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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위생의 시작은 도마! 세균 잡는 도마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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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위생의 시작은 도마! 세균 잡는 도마 세척법

안녕하세요~ 코코 언니에요. 오늘 밥을 먹다가 이상하게 자꾸 도마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러고보니 도마 세척한지가 꽤 되었더라고요... (제가 너무 게으름을 피웠어요ㅠㅠ) 밥을 먹자마자 설거지도 미뤄두고 도마부터 세척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저희집에서는 주로 플라스틱도마를 사용해요. 가볍고 색깔별로 있어서 식재료에 맞춰 사용하기 좋거든요. 그리고 가끔, 아주 가끔 사용하는 나무도마도 있어요. 지금부터 도마에 꽂혀 시작된 코코 언니의 ‘세균 잡는 도마 세척법’을 알려드릴게요. 



저희집 도마에요. 2개다 상처가 많죠? ㅎㅎ 매일매일 자주 사용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도마는 식재료에 집적 닿아 사용하는 주방도구이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해요. 칼자국이 많으면 세균이 더 많이 번질 수 있으니 신경을 많이 써야겠죠? 결론은 저희집 상처 많은 도마들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나무도마부터 세척해볼게요. 일단 나무도마는 사용할 때 안정감도 있고 칼질도 잘되지만 반면에 칼자국이 많이 남아 관리가 어려운 것 같아요. 



나무도마 세척에 필요한 준비물은 소금, 식초, 종이호일이에요. 재료가 간단해서 습관처럼 익숙해지면 세척이 쉬워요. 



분무기를 준비해주세요. 저 분무기는 제가 집에서 베이킹소다나 구연산 등을 활용해서 천연세제를 만들어 여기저기 사용할 때 쓰는 분무기에요. 이케아에서 사왔는데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분무기에 식초를 넣어주세요. 도마만 세척할거라서 많이 넣지 않아도 돼요. 도마를 충분히 적실 양이면 충분하답니다. 



그다음엔 소금을 넣어요. 



이제 요리조리 흔들어주세요~ 분무기 안에서 소금이 식초에 잘 녹을 수 있게 쉐킷쉐킷! ㅎㅎ



열심히 흔들어준 식초·소금물을 나무도마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저는 싱크대위에 놓고 뿌렸는데 뿌리다 보면 주변에 식초물이 튀어요. 시간이 지나면 식초냄새가 사라지긴 하지만 톡 쏘는 식초냄새가 싫으신 분들은 신문지나 비닐을 깔고 뿌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무도마위에 식초·소금물을 골고루 뿌린 후 종이호일로 잘 덮어주세요. 



종이호일이 식초·소금물이 날아가지 않고 나무도마에 잘 베이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이 상태로 1시간정도 방치해두세요ㅎㅎㅎ 



1시간 정도 지난 후 나무도마를 물로 헹궈요. 먼저 도마를 덮고 있던 종이호일을 걷어주세요.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식초와 소금이 천연세제역할을 하기 때문에 따로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요.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된답니다. 



도마에 베인 식초냄새는 금방 사라져요. 오히려 잡내가 사라져서 그런지 깨끗해진 느낌이에요. 도마에 남은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잘 건조시켜주면 나무도마 세척 끝이에요! 더 확실하게 세균 잡는 건조를 원하는 분들은 햇빛에 바짝 말려주면 더 좋아요^^



저희집 플라스틱 도마는 색깔별로 3개가 있는데 핑크도마가 가장 상처가 많아 오늘 세척의 주인공이 됐어요. 일단 얇고 가벼워서 사용하기 정말 편한 도마에요. 그래서 그런지 자주 사용하는 만큼 상처도 많이 났어요... 상처는 많아도 세균은 용납할 수 없잖아요. 굵은 소금으로 깨끗하게 세척해볼게요. 



먼저 도마를 흐르는 물로 간단하게 헹궈주세요.



고무장갑을 끼고 굵은 소금으로 닦아줄 거예요. 고무장갑을 끼는 이유는 간단해요. 맨손으로 하게 되면 손바닥이 엄청 아파요ㅋㅋ 굵은 소금이라서 입자가 굵어 맨손으로 문지를 수가 없다보니 고무장갑을 필수에요!



플라스틱 도마위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열심히 빡빡 문질러서 닦아주세요. 플라스틱 도마 세척은 다른거 다 필요 없고 굵은 소금으로 신나게 문질러서 닦기만 하면 돼요. 



굵은 소금이 플라스틱 도마 상처 사이사이에 들어있던 세균을 잡아주면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플라스틱 도마도 나무도마와 마찬가지로 세제 없이 물로만 헹구면 돼요. 



마무리 건조까지 시키면 플라스틱 도마 세척도 끝! 플라스틱 도마는 나무도마보다 건조시간이 짧아서 좋아요~



깨끗하게 세척한 도마에요. 도마는 칼자국이 많이 나면 새것으로 교체하는게 가장 좋다고 해요. 그런데 주기적으로 교체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세척해주고 있어요. 준비물도 간단하고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익숙해지면 금방 세척할 수 있답니다.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식재료를 다루는 도구인만큼 위생적으로 사용해봐요~

지금까지 코코 언니의 세균 잡는 도마 세척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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