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레시피 아웃백 ‘오지치즈후라이’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아웃백 인기메뉴 중에는 맥주와도 잘 어울리고 에피타이져로 입맛 돋우는데 최고인 오지치즈후라이가 있어요. 감자와 치즈의 환상궁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먹다 남은 감자튀김을 이용해서 오지치즈후라이를 만들어볼게요. 집밥백선생 tv프로그램에서 백선생이 알려준 간단한 레시피랍니다.
햄버거를 세트로 먹으면
감자튀김이 남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눅눅해지고 식은 감자튀김이
오지치즈후라이로 새롭게 태어날거예요.
오지치즈후라이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먹다 남은 감자튀김, 양파, 피자치즈, 슬라이스치즈.
재료가 간단하죠?!
미리 기름을 넣고 예열해둔 팬에
감자튀김을 넣어주세요.
한번 더 튀겨서 바삭한 상태로 조리할 거예요.
이미 한번 튀긴 상태이기 때문에
센불에서 금방 튀겨내면
다시 바삭바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꺼내는 즉시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기를 조금이라도 줄였어요.
본 방송에서는 오목한 볼에 담아
바로 다음 조리과정으로 이어갔는데,
전 조금 덜 기름지게 먹고 싶어서
키친타월로 한번 기름을 흡수시켰어요.
그대신 정말 후다닥 재빠르게 해주셔야 해요.
그 이유는 바로 소금과 후추 때문이에요.
감자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는데
튀겨진 상태에서 시간이 오래 지나면
간이 잘 배어들지 않고 겉돌기 때문이랍니다.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다져주세요.
저는 양파의 식감과 맛이 좋아서
조금 넉넉하게 넣었어요.
전자레인지용 접시에
감자튀김과 양파를 넣고
한번 더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제 제가 사랑하는 치즈를 올릴 차례에요.
먼저 피자치즈를 올려주세요.
감자튀김이 보이지 않을만큼
듬뿍 올려주면 더 맛있어요~
그 위에 슬라이스 치즈도 올려주세요.
토핑된 치즈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이제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30초 돌려주세요.
전자레인지 출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평균 2분30초 정도면 적당하지만
치즈가 잘 녹을 수 있게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치즈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백선생표 아웃백 오지치즈후라이가 완성됐어요~
시원한 맥주를 부르는 오지치즈후라이.
그냥 먹어도 맛있고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요~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걸 보니
역시 치즈는 사랑이에요^^ ㅎㅎㅎ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가 들어가서
치즈맛이 풍부하고
짭조름한 감자튀김과 잘 어울려요.
먹다 남은 감자튀김의 환골탈태랍니다.
오히려 갓 튀긴 감자튀김보다
감히 더 맛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기름에 튀기는 과정만 주의한다면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집에서 만드는 오지치즈후라이 괜찮죠? ^^
이상 집밥백선생 레시피
‘오지치즈후라이’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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