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의 이색먹거리. 모찌가 들어있는 ‘치카라모찌’ 컵라면

반응형
728x170

일본의 이색먹거리. 모찌가 들어있는 ‘치카라모찌’ 컵라면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일본에는 이색먹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그중에서 독특한 컵라면을 소개할게요. 쫄깃쫄깃한 모찌와 라면의 조합, 상상이 가시나요?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먹어본 ‘치카라모찌’ 컵라면입니다^^



치카라모찌 컵라면은

쉽게 말해 힘이 나는 떡?!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힘을 뜻하는 ‘치카라’와

떡이나 찰떡을 말하는 ‘모찌’가 합쳐진 이름이에요.



열량을 보니까 425kcal네요.

우리나라 육개장 사발면과 비슷한 크기인데,

모찌가 들어가서 그런지

칼로리가 낮은편은 아니었어요. 



컵라면 내용물을 살펴보면

면과 스프, 진공 포장된 모찌가 있어요.



면 위에 올려진 건더기가 엄청 큼직하네요. 

건조시킨 유부와

연한 초록색을 띄는건 와사비 느낌이 팍!



스프는 2종류가 들어있는데,

스프 포장지를 자세히 보면 둘로 나눠져 있어요. 

잘 모르고 보면 

모찌라는 생각은 1도 못하고

치즈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ㅋ



고춧가루 스프는 빼고

나머지 분말 스프, 모찌를 넣었어요. 

뜨거운 물 340ml붓고 5분만 기다리면 돼요~

보통 우리나라 컵라면이 3~4분 정도 기다리는데,

이건 조금 더 시간이 걸리네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우동국물 냄새가 나면서,

일단 제일 위에 올려진 모찌가 시선강탈이에요!!!



젓가락으로 집어들었더니

모찌가 모찌모찌하게 쭈욱- 늘어나요.

컵라면에 이것저것 많이 넣어서 먹어봤지만,

모찌를 넣어서 먹는건 정말 독특했어요. 



역시 찰떡이라서 그런지 

쫀득하고 쫄깃하고~ 찰기가 엄청나요!

젓가락에 몇 번을 돌렸는데도

쉽게 끊어지지 않더라고요.

라면과 같이 맛보기 전에 모찌만 먹어봤는데,

따뜻해진 모찌가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모찌에 우동국물의 간이 살짝 배어서

그냥 모찌만 먹을 때와 다르게

오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면발은 제가 생각했던 우동면과는 다르네요. 

저는 동그랗고 굵은 면발을 생각했는데,

이건 칼국수 면발 느낌이었어요. 

면발이 넓적해도 정말 부드러웠어요.

면발의 식감은 다르지만

휴게소에서 먹는 시원한 우동처럼 맛있어요~



단, 제 입에는 국물이 너무 짜네요.

제가 싱겁게 먹는 편이긴 한데

정량보다 물을 더 넣어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나중에 뜨거운 물을 더 부어서 먹었는데,

오히려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어요.



남겨뒀던 고춧가루도 뿌려서 먹어봤어요. 

그냥 고춧가루는 아니고

씨까지 같이 빻은 듯 해요. 

확실히 고춧가루를 넣으니까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나네요.

이걸로 해장도 가능할 것 같아요^^



모찌와 라면을 같이 먹는다고 했을 때,

쉽게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

이 조합 의외로 괜찮네요~ ㅎㅎ

모찌 자체가 맛이 강하다기 보다

쫄깃한 식감을 주는 식재료라서 그런지

우동의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 잘 어울려요.



오히려 면발이 부드러운 반면 쫄깃함은 없는데,

그 부분을 모찌가 채워주는 것 같아요. 

면과 모찌를 같이 먹으니까

쫄깃쫄깃하고 부드럽고 참 맛있어요~

치카라모찌 컵라면 하나 더 남았는데,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이상 일본의 이색먹거리,

컵라면 속에 쫄깃쫄깃한 모찌가 들어있는

‘치카라모찌’ 컵라면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코코네" 카카오스토리 채널

☞ "코코네" 페이스북

===============================

코코네를 방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반응형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