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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하게 숨죽은 패딩털 단돈 500원으로 원상복구 시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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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하게 숨죽은 패딩털 단돈 500원으로 원상복구 시키는 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계절이 바뀌면 장롱 정리를 하게 되죠. 저도 장롱에서 잠자던 패딩들을 꺼내서 위치를 바꿔놓았는데요. 오랫동안 포개진 채로 있어서 그런지 패딩에 달린 털이 너무 많이 눌렸더라고요. 이런 경우 손으로 아무리 털어도 쉽게 모양이 잡히지 않아요. 오늘은 숨죽은 패딩털을 단돈 500원으로 되살리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얼마전 패딩을 처음 꺼냈을 때 모습이에요. 

누가 봐도 모자에 달린 털이 

심하게 기죽어 있는 모습이죠.



한쪽 방향으로 쏠린 채로

거의 1년을 장롱에 넣어뒀더니

반대방향으로 아무리 쓸어 넘겨도

털이 잘 살아나지 않더라고요. 



다른 점퍼에 달린 털도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이건 한쪽 방향으로 쏠리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눌렸네요. 



게다가 털이 어수선한 느낌이에요.

이런건 무턱대고 털을 정리하면

오히려 털이 빠지기만 하죠.



오늘 숨죽은 털을  되살리는 비법은 바로

스팀다리미와 도끼빗이에요.

스팀다리미는 집에서 사용하던 제품이고

도끼빗은 다이소에서 500원에 구입했어요.

단돈 500원 투자로 숨죽은 털을 살려볼게요~!



먼저 분리가 가능한 털은 분리해서 손질하면 더 편해요. 

전 하나는 분리하고 

하나는 탈부착형이 아니었어요.



스팀다리미의 스팀을 털에 뿌려주세요.

스팀다리미가 없는 경우 분무기도 괜찮아요.

단, 분무기를 사용할 때는 

물이 털에 직접적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조금 떨어져서 골고루 분사해주세요.



이제 도끼빗으로 털을 빗어주면 되는데요.

도끼빗은 촘촘한 건 피해주세요.

빗이 너무 촘촘하면 오히려 털이 빠지고

뻣뻣하고 정리안된 파마머리처럼 보일 수 있어요 ㅋ



도끼빗으로 털을 빗어줄 때도

옷에 맞는 방향을 먼저 찾은 후 빗어주세요.

아무렇게나 빗으면 안되고

골고루 결을 따라서 빗는게 중요해요.

전 가운데를 기준으로 좌우로 빗어줬어요. 



한없이 숨 죽어있던 털이

당당하게 고개를 들었네요.

눌려있을 때는 몰랐는데,

은근히 털이 풍성하더라고요^^



그리고 단순히 털이 살아나기만 한게 아니라

뭔가 정돈된 느낌이라서

더 풍성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에요. 



이렇게 비교해서 보니까

손질하기 전과 후의 차이가 확실하네요. 

스팀다리미로 스팀 마사지 한 후

도끼빗으로 빗질한 결과가 한눈에 보여요~



다른 점퍼의 털도 똑같은 방법으로 했어요. 

스팀다리미와 도끼빗 콤보!

빗질도 너무 많이 할 필요가 없어요.

슥슥 몇 번 빗어주고

중간에 살살 털어주면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혀요.



와우~!

이건 효과가 더 확실하네요.

오히려 관리를 하고나니까

작년보다 털이 더 풍성해진 느낌이에요~ ㅎㅎ



혹시 손질하면서 털에 물기가 묻었다면

완전히 건조시키는거 잊지마시고요.

털이 있는 옷의 경우는

풍성함이 살아야 옷이 더 예쁘잖아요~

패딩털 숨죽은 상태로 그냥 입지 마시고

스팀다리미와 도끼빗으로 되살려서 예쁘게 입으세요^^

이상 숨죽은 패딩털 원상복구 시키는 꿀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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