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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양념치킨과 닭강정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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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양념치킨과 닭강정의 차이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국민 야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치킨이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면 치느님이란 애칭까지 얻었겠어요~ 다양한 치킨 중에서도 양념치킨과 닭강정의 차이를 아시나요? 치킨과 양념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양념치킨과 닭강정을 같은 음식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양념치킨과 닭강정의 차이를 알려드릴게요^^



아래 2개의 사진 중에서

위에 있는 사진은 양념치킨,

아래에 있는 사진은 닭강정이에요.

언뜻 봤을 때 그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많은 사람들에게 양념치킨과 닭강정의 차이를 물으면

뼈의 유무를 얘기하더라고요. 

뼈가 있으면 양념치킨, 뼈가 없으면 닭강정이라고 

알고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보통 치킨이라고 하면 뼈가 있고

닭강정은 뼈가 발라져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양념치킨도 순살로 주문하면

뼈가 발라진 상태의 양념된 치킨이 와요.

그렇다면 일단 뼈의 유무는 

양념치킨과 닭강정을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네요^^



그렇다면 정확한 차이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그 차이를 알려드릴게요. 

위쪽은 양념치킨, 아래쪽은 닭강정이에요.

두가지 모두 치킨에 양념을 입힌 건 비슷하지만

그 방식에 차이가 있답니다. 

양념치킨과 닭강정 모두 닭을 튀겨서 양념을 하지만

양념치킨은 튀긴 닭을 양념에 넣고 버무리는 방식이고,

닭강정은 양념에 튀긴 닭을 넣고 졸이듯이 볶아요.



닭강정이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라는건 아시나요?!

양념치킨과 유사해서 

다른나라의 음식이라고 생가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랍니다. 



닭강정 양념에는 마늘이나 고추 등의 

매콤한 양념들이 들어가고,

물엿을 넣고 조려내거나 볶아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식으면 튀김옷에 물엿이 코팅되어 

바삭바삭한 과자의 식감을 내기도 해요. 



물론 요즘 닭강정 만드는 방법은

전통적인 강정 제조법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그 시작은 전통음식이라는게 의외였어요^^



양념치킨과 닭강정 양념을 비교하면

그 차이를 더 쉽게 알 수 있어요. 

닭강정에 비해 물엿이 덜 들어간 양념치킨 소스는

좀 더 묽은데 비해

닭강정 소스는 끈적임이 있어요.

그리고 양념과 튀긴 닭을 한데 넣고 볶기 때문에

양념이 더 잘 배이는 장점이 있답니다. 



양념맛도 조금 다르긴 하죠.

요즘 워낙 다양한 치킨 브랜드에서

각각 개성이 담긴 양념맛을 내세우지만,

양념치킨보다 닭강정이 더 달콤한 맛을 내요. 



또 하나,

닭강정은 대부분 마무리로 견과류 고명을 얹는답니다.



양념치킨과 닭강정의 차이,

이제는 정확하게 알 수 있겠죠? ^^

사실 튀긴 닭요리에 양념이 가미된 공통점이 있어서

같은 음식이지만 이름이 달리 불린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엄연히 다른 음식이라는거 기억해주세요~



물론 양념치킨도 닭강정도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은 먹거리라는건

불변의 진리인 듯 해요^^

이상 양념치킨과 닭강정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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