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함 제로! 백종원식 짜장라면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잘만 끓이면 어지간한 중국집 짜장면보다 낫다는 짜장라면. 저도 평소에 즐겨먹는데요~ 오늘은 짜장라면 하나도 요리처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백종원식 짜장라면 끓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느끼함은 제로! 사천식 짜장면 부럽지 않은 짜파게티 레시피입니다^^
짜장라면과 고추장.
의외의 조합인가요?!
하지만 고추장 하나만 있으면
평범한 짜장라면도
사천식 짜장면처럼 만들 수 있어요.
백종원님이 방송에서 공개한 이 레시피는
일단 고추장의 매콤 칼칼함 때문에
짜장라면의 느끼함이 전혀 없어요.
지금부터 맛있는 짜장라면을 더 맛있게 끓여볼게요^^
라면 봉지에 적힌 정량대로 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후레이크와 면을 넣어요.
지금 알려드리는 레시피는 짜장라면 2개 기준이에요.
원래 짜장라면은 1인2개 아니겠어요?! ㅋㅋㅋ
지금은 면을 1/3정도만 익혀주세요.
면이 1/3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리는데요.
원래는 국물이 거의 없이 따라 버리지만,
이 레시피에서는 물을 자작하게 남겨둔답니다.
물을 조금만 덜어내서 자작하게 만들고
오늘의 주인공 고추장을 한스푼 넣어요.
짜장라면을 1개 끓이시는 분들은
반스푼 넣으면 될 것 같아요~
고추장을 넣은 후 불은 중불로 줄여주고,
고추장이 면발에 스며들 수 있게 졸여주세요.
그리고 고추장국물이 졸아들면서
면발이 2/3정도 익으면 과립스프를 넣어요.
이때, 과립스프는 2개가 아니라 한 개만 넣어요.
고추장의 매콤하고 짠맛으로 간이 되기 때문에
과립스프를 2개 다 넣으면 짜요.
이제 남은 국물을 졸여주기만 하면 돼요.
면발도 완전히 익으면서
면발에 고추장과 짜장의 맛이 제대로 배인답니다.
조리가 끝나면 가스불을 끄고
오일 두른 후 골고루 섞어주면 완성이에요.
이제 맛있게 먹어볼게요~^^
짜장라면과 고추장 외엔 아무것도 넣지 않았어요.
짜장라면과 고추장의 조합을
온전히 맛 볼 수 있는 레시피에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짜장라면,
살짝 매콤한 냄새가 나서 훨씬 맛있게 느껴졌어요.
색깔도 짜장라면의 검은빛에
고추장의 붉은빛이 섞였어요.
살짝 매콤한 냄새가 나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고추장의 맛이 더 잘 느껴져요.
그런데 신기한건 짜장라면의 맛도 같이 나더라고요.
짜장라면은 짜장라면인데
사천식 짜장면처럼 매콤함과 칼칼함이 있어요.
짜장라면이 많이 먹다보면
짠맛도 짠맛이지만 조금 느끼하잖아요.
이건 고추장이 그런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진짜로 1인2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각이에요 ㅋㅋ
그리고 과립스프를 하나만 넣어서
오히려 평소에 짜장라면 먹을 때보다
덜 짜서 좋았어요.
짜장라면 먹을 때 느끼해서 김치 많이 드시는 분들,
이 레시피대로 드시면
김치 없어도 잘 드실 것 같아요^^
짜장라면과 고추장의 그뤠잇한 케미를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랄게요.
이상 느끼함 제로!
백종원식 짜장라면 끓이는 법 포스팅을 미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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