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에 나온 부드러운 일식집 ‘푸딩 달걀찜’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달걀찜은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간단한 요리 같지만, 사실 제대로 만들기가 정말 어려워요. 달걀을 풀고 간을 한 후 찌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 또 실패율이 높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만물상에서 소개된 실패 없는 일식집 ‘푸딩 달걀찜’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만물상 ‘푸딩 달걀찜’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는
달걀, 소금, 설탕이에요.
뭔가 특별한 재료가 있을 것 같지만
재료도 간단! 조리법도 간단!
포인트만 기억하면 된답니다^^
1회 분량으로 계란4개를 풀어주세요.
볼에 계란 4개를 깨서 넣고
소금 1작은술, 설탕 1작은술을 넣어서 간을 해요.
보통 소금간만 하는데
설탕을 같이 넣으면
좀 더 야들야들하고 부들부들한 달걀찜 느낌이 나요~
달걀물이 완성됐으면
달걀물과 똑같은 양의 물을 준비해주세요.
달걀찜을 만들 때
달걀을 푼 상태 그대로 하는 것보다
체에 걸러서 하면 맛도 식감도 좋아져요~!!
먼저 체에 풀어놓은 달걀물을 붓고
그 위에 같은양의 물을 부어서 걸러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알끈만 제거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달걀찜을 만들 수 있어요.
곱게 걸러진 달걀물을 그릇에 담아요.
여기서 중요한건
내열도자기, 뚝배기, 스테인리스처럼
뜨거운 압력을 견딜 수 있는 그릇이어야 해요.
그 이유는 전기압력밥솥으로 조리하기 때문이에요.
전기압력밥솥의 밥통에
달걀물을 부은 뚝배기를 넣고
뚝배기가 반정도 잠기도록 물을 채워요.
그다음 뚜껑을 닫고
전기압력밥솥의 찜 기능을 사용해서
12분간 조리하면 돼요.
저는 만능찜 기능으로 15분간 조리했어요.
취사과정이 끝나고 뚜껑을 열었는데~
정말 보들보들한 달걀찜이 완성됐어요^^
일식집에서 먹던 그 비주얼 그대로죠?!
쪽파나 홍고추를 썰어서 올리면
정말 먹음직스러운 달걀찜이 완성돼요.
저는 장식 없이 깔끔하게 만들었어요.
조심스럽게 숟가락을 찔러봤는데,
와우!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느낌이 났어요!!!
달걀물을 체에 걸러서 만들었기 때문에
달걀찜 표면도 기포 자국 없이
굉장히 부드러워요~
손가락 끝으로 살짝 건드려봤는데,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정말 푸딩처럼 탱글탱글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일식집에서 달걀찜을 먹을 때마다
그 부드러움에 감탄하면서 먹었는데,
전기압력밥솥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네요^^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만큼
부드러운 식감에
절대 실패 없는 레시피.
이상 만물상에 나온
부드러운 일식집 ‘푸딩 달걀찜’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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