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요청으로 다시 돌아온 도미노피자 10년간 베스트셀러, 그 맛은?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도미노피자 메뉴들 중
10년간 부동의 베스트셀러였다는 바로 그 피자.
단종된 후 수많은 사람들의 요청으로
다시 돌아온 그 피자.
여전히 그때 그 맛인지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도이치휠레라 쓰고 갓이치휠레라 읽는다죠 ㅋ
도미노피자에서 10년간 베스트셀러였던
도이치휠레가 다시 돌아왔대요!
이름하야 ‘도이치휠레 앙코르’
저도 즐겨 먹던 피자인데,
단종 되는 바람에 아쉬웠거든요...
특히 소시지마니아인 저희 남편의 최애피자라서
반가운 마음에 박스를 열었어요.
도이치휠레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듬뿍 토핑된 소시지죠!!!
여전히 소시지가 빼곡하게 올려진 도이치휠레~
훈제 돼지고기와 수제 소시지에
사워크라우트를 곁들인 독일식 요리 피자라고 해요.
독일식 요리... 거기까진 잘 모르겠지만
소시지하면 독일이니까 뭐 비슷하겠죠 ㅋㅋㅋ
재출시된 도이치휠레의 가격은
오리지날 기준으로 32,900원이에요.
오리지날 1조각이 178g에 392kcal.
역시나 후덜덜한 열량이라는^^;
도이치휠레 피자 토핑의 핵심은 3가지에요.
돼지고기 안심 휠레, 수제 소시지,
독일식 양배추절임 사워크라우트.
근데 실제로 맛을 보면 그냥 다 소시지 같아요 ㅋㅋ
오리지날 도우는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담백하면서 쫄깃했어요.
개인적으로 도이치휠레는 도우가 너무 얇으면
피자가 느끼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토핑에서 채소를 찾아보기 힘들죠?!
물론 그 맛에 먹는거긴 하지만요~
초딩입맛에 딱 어울리는 피자긴 한데 좀 짜요.
돼지고기 안심 휠레는
스모크햄을 떠올리게 하죠 ㅋㅋ
수제소시지는 육즙이 가득하다고 하는데,
육즙은 음... 글쎄요 ㅋ
느끼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짭조름했어요.
아삭한 독일식 양배추절임이라는 사워크라우트는
굳이 말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은 숨어있는 맛이에요.
오히려 중간중간 큼직하게 자리 잡은
웨지감자가 더 튀었어요.
포슬포슬한 식감에 다른 토핑과 같이 먹으니까
짠맛을 잡아줘서 맛있더라고요~
도이치휠레 앙코르!
기존 도이치휠레를 좋아했던 분이라면
분명 돌아온 취향저격 최애피자가 될 것 같아요~
한정 판매 상품이라고 하니까
단종 되서 아쉬워하셨던 분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에 한번 드셔보세요^^
이상 뜨거운 요청으로 다시 돌아온
도미노피자 ‘도이치휠레 앙코르’ 솔직리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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