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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여름보양식 빅마켓 ‘장어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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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여름보양식 빅마켓 ‘장어덮밥’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여름엔 땀도 많이 흘리고 입맛도 없어서 보양식 찾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여름 보양식으로 장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대형마트의 여름보양식, 빅마켓 ‘장어덮밥’을 소개할게요^^



장어요리는 어딜가나 가격대가 비싼편인데,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덮밥이

12990원었어요.

여름 보양식도 대형마트는 급이 다르네요 ㅋ



빅마켓 장어덮밥에 사용한 장어는 튀니지산,

타레소스는 일본산, 쌀은 국산, 

우엉채는 중국산, 굴소스는 홍콩산이에요.

원재료가 참 글로벌하죠^^;



뚜껑을 열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양념장어 1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어요.

장어 아래로는 계란지단, 

또 그 아래에는 밥이 있는데 

양이 많아서 푸짐하게 2인분은 되는 것 같아요.



장어덮밥에 곁들여 먹는 락교와 생강절임이에요.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웠더니

장어의 윤기가 살아나면서

단짠단짠 맛있는 냄새가 났어요. 



장어 위에 양념이 골고루 잘 발라져 있고,

통깨와 쪽파가 뿌려져 있어서

정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에요. 

가장 실한 가운데 토막 한점 집었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 살이 두툼했어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장어가 느껴지시나요?!

양념이 장어 속까지 배어서 짭조름해요. 



장어 한점을 입에 넣었을 때

입안 가득 꽉 차는 장어의 식감. 



장어의 두툼함과 짭조름한 양념맛이 기억에 남아요.

가장 쫄깃쫄깃하다는 꼬리도 먹어봤어요~

소스에 굴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적인 양념보다 훨씬 끈적임이 있어요.

그리고 밥 없이 그냥 먹기엔 

양념맛이 너무 진한 것 같아요. 한마디로 짜요 ㅋ



장어 아래에는 2인분은 족히 넘는 밥이 깔려있는데,

우엉이 들어있고 양념이 되어있는 밥이에요. 



밥에 양념이 되어있긴 하지만 과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딱 좋은 정도였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씹히는 우엉이 맛있더라고요~



밥 위에 장어 올려서 먹으면 간이 잘 맞아요. 

우엉이 들어간 밥과 장어를 같이 먹으니까

정말 몸보신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신나게 먹다가 문득 든 생각.

왜 이렇게 가시가 많지??? 였어요. 

실제로 장어를 자세히 보니까

헉!!! 손질이 깔끔하게 되지 않았는지

꽤 굵은 가시가 눈에 보일 정도였어요. 

빅마켓 장어덮밥 드시는 분들은

가시 조심해서 드세요!!!



장어에는 생강이 찰떡궁합인데 없어서,

아쉬운대로 생강절임과 같이 먹어봤어요. 

생강이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잘 어울려요.



그런데 가시 말고도 장어의 맛을 반감시키는 

또 다른 원인이 있었어요.

바로 장어 껍데기에요.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장어 중에서

이렇게 껍데기가 두꺼운건 처음이었어요.

게다가 바싹 구운게 아니라서

두꺼운 껍데기가 젤리처럼 입안에서 씹히는데

그 식감이 그리 좋진 않더라고요...



푸짐한 우엉밥과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데

이정도면 저렴한 가격이죠?!

가성비 좋은 여름 보양식을 찾는다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단, 프라이팬에 한번 더 구워서

가시를 제거하고 드시길 추천할게요!! ㅋㅋㅋ

이상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대형마트의 여름보양식, 

빅마켓 ‘장어덮밥’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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