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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까 냉!!! CU 이색신제품 ‘냉라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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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까 냉!!! CU 이색신제품 ‘냉라멘’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CU에서 여름별미로 맛볼 수 있는 

이색신제품을 출시했어요. 

별도의 조리과정 필요 없이 

바로 버무려서 먹을 수 있는 

‘새콤달콤 냉라멘’을 소개할게요!



CU의 새콤달콤 냉라멘은

이름처럼 새콤달콤한 소스와

다채로운 고명을 버무린 냉라멘이라고 써 있어요.

가격은 3500원이고,

총 내용량 330g에 414kcal에요.  



뚜껑을 열면 4가지 고명과 소스가 있어요.



고명은 색감의 조화가 정말 좋네요~

냉라멘과 맛의 조합이 조금 의심되는 햄,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채소인 오이,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내주는 당근, 

얇게 잘 부쳐낸 지단 이렇게 4가지에요. 



별도 포장된 냉라멘용 소스도 있어요.

근데 여기서 잠깐...

소스양이 너무 적어서 따로 물을 넣어야 하는지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봤어요.

역시나 아니더라고요. 이게 다에요 ㅋ



면은 라면처럼 유탕면이 아니라 생면느낌이에요.

원재료명에 찾아보니 숙면이라고 써 있더라고요.

면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였고

신기하게도 불지 않았어요.



냉라멘용 소스를 붓고 면을 풀었는데,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요...

이건 라멘 국물도 아니고 

그냥 면발을 살짝 적시는 정도의 양이에요. 

분명 소스를 다 넣었는데, 소스 어디있니?! ㅋ



존재감 제로인 소스의 충격은 잠시 뒤로하고

고명을 올려봤어요. 

고명은 라멘보다는 비빔국수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지만

어쨌든 고명 올리고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건 인정!



굳이 비교할 의도는 아니지만,



얼마전 GS25에서 열무김치말이국수를 사먹었는데

얼음컵을 상시 증정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시원하게 잘 먹었는데,

냉라멘은 얼음이 없어서 셀프로 넣었어요! ㅋ

아무리 냉장보관 했다고 해도

소스양도 적고 냉라멘의 ‘냉’한 느낌이 적었어요.

얼음컵 서비스 하나가 이렇게 그립다니 ㅋㅋ



면과 고명을 골고루 비벼서 한입 먹는 순간.

정말 세상 처음 눈 뜬 맛이었어요 ㅋㅋㅋ

면의 식감은 잘 익은 얇은 파스타 느낌이었고,

소스가 묻으면서 자연스럽게 풀어져요.



그런데 문제는 바로 소스에요.

소스맛이 정말 오묘했어요.

새콤하고 달콤하고 짭조름하고~

근데 조화는 전혀 안돼요^^;



고명과 같이 한입 먹어봐도 참 어색한 맛이에요.

소스가 너무 적어서 마치 비빔라멘을 먹는 것 같고

면발의 식감은 좋지만, 딱 거기까지!

고명도 특별히 맛을 내는건 아니에요.

특히 오이는 아삭함이 생명인데,

오이랑 당근이 볶은 거라서 아삭함이 없어요.



그나마 햄은 이게 햄이구나... 하는 정도인데

그것도 냉라멘과 맛의 조화는 글쎄요...

전체적으로 맛이 없다라는 표현보다는

재료들이 따로 노는 어색하면서 부족한 맛이에요ㅋ

차라리 맛이 없다는 표현이 더 나은가요?! ^^;

일단 소스가 너무 적은데다가

소스맛 자체가 라멘과는 거리가 먼 느낌이에요.

물론 고명도 제 역할을 십분 발휘하지 못한 듯...

시원하긴 하지만 별미로 먹기엔 맛이 너무 아쉽네요.


 

여름을 맞아 야심차게 출시한 것 같은데,

제가 너무 냉라멘을 즐기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영 아니라서요 ㅋ

시원하게 국물까지 후루룩하는 냉라멘을 기대한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상 CU 신제품 ‘냉라멘’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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