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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 부먹? 찍먹? 출시 한달만에 대박났다는 피자헛 신메뉴 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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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 부먹? 찍먹? 출시 한달만에 대박났다는 피자헛 신메뉴 먹어봄.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부먹, 찍먹은 탕수육 먹을 때만 고민하는 줄 알았는데,

피자를 먹을 때도 부먹과 찍먹을 고민해야 하는

피자헛 신메뉴를 먹어봤어요. 

퐁듀 소스를 콕 찍어서? 아니면 부어서?

지금부터 ‘더블퐁듀쉬림프피자’ 먹어본

솔직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피자헛에서 출시한 더블퐁듀쉬림프피자.

출시 한달만에 34만판이 판매됐다는 기사를 보고

드디어 오늘 맛을 봤어요.

라지사이즈 한판가격은 35900원,

전 방문포장 40% 할인받아서 21540원에 구입했어요.



박스에서부터 더블더블하고 퐁듀퐁듀하네요^^

포장하자마자 서둘러 왔더니 아직 따뜻해요.

그뤼에르 퐁듀소스 1개가 들어있어요.

부먹? 찍먹? 

고민하지 말고 일단 먹어볼게요 ㅋㅋ



피자박스를 열면 피자냄새가 퍼져요.

치즈의 풍미보다는 

매콤짭잘하게 느껴지는 소스향이에요. 



더블 퐁듀 ‘쉬림프’ 피자잖아요.

퐁듀는 별도로 포장되서 1개 받았고,

쉬림프는 생각보다 많이 작네요. 



피자박스 섬네일 사진 속 새우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손가락 두마디 정도는 되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했었는데,

그냥 칵테일 새우였어요. 



피자테두리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바이트.

짭조름한 체다치즈가 바이트 윗부분을 덮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바이트가 있는 피자는

토핑된 부분보다 끝부분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더블퐁듀쉬림프피자는 더블 바이트로

모짜렐라치즈는 기본,

엣지속에 감자와 고구마 무스가 들어있어요. 

바이트 속에 2가지 맛을 각각 담아서

피자 하나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건 좋았어요.



의도적으로 바이트만 먼저 맛보려고 한건 아닌데

바이트와 토핑된 부분이 잘 붙어있지 않아서

손으로 잡으니까 똑똑 떨어지네요...



바이트는 따로 소스를 찍지 않아도 될 만큼

간이 충분히 되어있어요.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가 짭조름한 맛을 내고,

그 속에 들어있는 감자와 고구마는

부드러운 식감을 줘요.

감자는 피자헛 샐러드바에 있는 감자샐러드,

고구마는 달달한 고구마샐러드에요.

각각 감자와 고구마샐러드를 

빵과 함께 먹는 맛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달콤한 고구마가

치즈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피자는 바이트 비중이 작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토핑이 올려진 부분이 작아요. 

비스크 소스를 올린 쉬림프와,

브로콜리, 양파, 파프리카, 버섯 등등

토핑이 다양해요. 

그런데 토핑이 다양하긴 하지만 

푸짐하다는 느낌은 안 들었어요. 

그리고 메인인 새우가 워낙 작아서 

새우의 맛과 식감보다는 

매콤한 향과 짭조름한 맛의 소스가 더 돋보여요.



이쯤되면 퐁듀가 등장할 타이밍이죠!

퐁듀와 같이 먹기 전에

피자 본연의 맛을 본 결과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엄청 맛있다거나 기존 피자와 다른 맛은 아니었어요.



드디어 결정의 시간.

부먹일까요? 찍먹일까요?

저는 부찍먹파에요^^; ㅎㅎㅎ

탕수육을 먹을 때도 반은 부먹, 반은 찍먹을 하거든요.

피자도 부먹과 찍먹 양쪽 다 포기할 수 없죠~



먼저 바이트를 그뤼에르 퐁듀소스에 콕!

스위스 프리미엄 그뤼에르치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일단 맛이 굉장히 진해요. 

치즈향은 진하지 않았는데,

입에 넣었을 때 쩝-하고 달라붙는 치즈맛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디핑소스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이건 그것보다 훨씬 진하네요. 

먹다보면 와사비처럼 싸한 맛도 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진한 치즈를 농축해놓은 맛이에요. 



이번엔 부먹!!!

을 하려고 했으나...

소스가 되직해서 CF처럼 절대 되지 않아요. 

이 소스를 골고루 뿌려서 부먹을 했다는건

광고의 한 장면일 뿐 ㅋ



소스가 그냥 턱! 하고 떨어져요. 



퐁듀 소스 듬뿍 부먹(?)한 피자는

역시나 느끼해요...



아주 진한 치즈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대로 취향저격이겠지만,

기존 디핑소스도 느끼하다고 느끼신다면

그냥 퐁듀소스 없이 드시길 추천할게요^^;

피자는 토핑도 다양하고 소스도 강한데

일단 토핑은 소스에 묻히고

소스는 퐁듀소스에 묻혀요.

결국 마지막엔 퐁듀소스의 진한 치즈맛이 남네요.



만약 이 피자를 다시 먹게 된다면

바이트는 찍먹,

토핑된 부분은 퐁듀 소스 없이 그냥 먹을 것 같아요.

물론 다시 먹게 될런지는 글쎄요^^ ㅎㅎㅎ

이상 부먹VS찍먹 피자헛 신메뉴 

‘더블퐁듀쉬림프피자’ 솔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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