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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양파로 만들어서 더 달큰한 ‘블루밍 어니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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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양파로 만들어서 더 달큰한 ‘블루밍 어니언’ 레시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햇양파로 만든 요리는

양파의 알싸하고 매운맛보다 달큰한 맛이 나요.

특히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요리와

햇양파가 만나면???

말 안해도 감이 오시죠^^

오늘은 바삭하고 달큰한 맛이 일품인

‘블루밍 어니언’을 만들어볼게요~



오늘 만들 요리는 양파튀김.

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블루밍어니언.

꽃처럼 활짝 핀 비주얼 갑 양파튀김이랍니다!

[블루밍어니언 재료]

양파, 계란, 튀김가루, 카레가루, 빵가루, 

파슬리가루, 후추, 파마산치즈가루.



블루밍어니언은 양파를 고르는 것부터

요리의 시작이에요.

동글동글한 원형의 양파보다

동글납작한 양파가 모양이 더 잘 나와요^^



양파는 껍질을 깐 후

깨끗하게 세척해요. 

이때 양파의 꼭지부분은 자르지 말고 남겨두세요!!!

그리고 반대쪽은 윗부분을 살짝 도려낸 후

양파를 잘라줄 거예요.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양파의 꼭지를 남겨둔 이유는

양파가 완전히 분해되는걸 막기 위해서예요.

양파를 썰 때 꼭지부분까지 완전히 칼집을 넣지 말고

양파의 모양이 유지될 수 있을만큼

깊이를 조절해서 자르는게 관건이에요.

보통은 저보다 더 조각을 많이 내는데

오늘은 양파가 작은편이라 조각을 덜 냈어요.

양파를 썰 때 작은칼이 더 쉽게 썰려요~



칼집을 넣은 양파는

찬물에 담가서 20분정도 놔두면

양파가 꽃처럼 벌어져요. 



양파를 물에 담가두는 동안

넓은 그릇에 계란을 풀어주세요.

계란물을 만들 때 

계란 2개 기준으로 5큰술 정도 물을 넣어주세요.

우유를 넣기도 하는데

저는 물을 넣는게 더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튀김가루+카레가루+파마산치즈가루+후추

골고루 섞어서 튀김옷 반죽을 만들어요. 

카레가루나 파마산치즈가루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좀 더 간간하게 드실 분들은 소금도 넣는데,

저는 튀김가루와 카레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계란물과 튀김반죽이 준비됐어요. 



그사이 양파가 살짝 벌어졌네요~

양파를 물에서 건져낸 후 물기를 빼주세요.

저는 이번엔 양파를 썰 때 삐뚤게 썰어서 그런지

벌어진 양파 모양이 예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물기를 뺀 양파에 튀감반죽을 입혀줄 차례에요. 

양파 사이사이에 튀김반죽이 골고루 묻을 수 있게

손으로 살짝 벌려주면서 반죽을 입혀요. 

양파를 뒤집어서 다시 한번 튀김반죽을 입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1차 튀김옷 입히기 완료!



튀김옷 입은 양파를 계란물에 넣고

계란물 옷을 입혀주세요.

이번에도 숟가락으로 계란물을 떠서

위에서 골고루 뿌려야 

양파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어요.



계란물 옷 입은 양파를 

다시 튀김가루에 넣고

2차 튀김옷을 입혀주는게 포인트에요. 

이렇게 튀김옷-계란물-튀김옷을 차례로 입혀야

양파를 튀겼을 때 

더 바삭하고 간도 잘 맞아요!

지금은 튀김반죽이 덕지덕지 묻어서 투머치 같지만

실제로 저 중에 1/3은 튀기면서 떨어져 나가요^^;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하게 붓고

튀기기 적당한 온도가 되면

양파를 넣고 바삭바삭하게 튀겨주세요. 

양파를 기름에 넣을 때

꼭지부분이 먼저 위로 오게 튀긴 후 

그다음에 뒤집어서 튀겨야

양파 꽃모양이 더 잘 나와요~



바삭하게 튀겨낸 양파는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을 빼주고 접시에 담아요. 

마무리로 파슬리가루까지 톡톡 뿌려주면 끝!



양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원래는 더 활짝 예쁘게 핀 꽃이 나오는데,

오늘은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양파로 만든 예쁘고 맛있는 꽃이 완성됐어요. 

한겹 한겹 꽃잎이 살아있는 블루밍어니언.

저는 그냥 쉽게 부를 때

양파꽃튀김이라고 불러요^^ ㅎㅎㅎ



원래 양파튀김에는 마요네즈+설탕 조합의

고소하고 달콤한 소스를 주로 곁들이는데,

저는 튀김류는 달달한 소스보다 상큼한 소스가

느끼함도 잡아주고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즐겨먹는

요거트+마요네즈+다진양파+소금+후추+레몬즙을

랜치소스 느낌으로 찍어먹어요.



블루밍어니언을 먹을 때

꽃잎 하나하나 떼어내서 먹으면 재미져요~

튀김가루에 카레가루를 섞어서

은은하게 카레향이 나고 간도 잘 맞아요.



튀김옷이 바삭바삭하게 씹히면서

안에 들어있는 양파는 아삭아삭해요.

그리고 매운맛 1도 없이 달큰한 맛이 일품이에요. 

간은 충분히 되어있어서

소스 없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재료 준비할 때 있었던 빵가루는

또 다른 양파튀김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해요. 

저는 이정도만 해도 충분한데

저희 신랑은 더 바삭바삭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빵가루로 튀김옷을 입혀서 만들어줘요. 

한번에 2가지 양파튀김요리가 가능해요!

빵가루 튀김옷으로 만든 양파튀김은

꽃모양처럼 정성을 들이진 않고요 ㅋㅋㅋ

한입 크기로 쑹덩쑹덩 잘라서

튀김반죽-계란물-빵가루 순으로 옷 입힌 다음

기름에서 튀겨주면 돼요. 

빵가루의 바삭함이 입천장을 괴롭히긴 하지만

이것도 당연히 맛이 없을 수가 없죠^^



햇양파로 만들어서 달큰한 양파튀김.

이게 정말 양파인지 과일인지 모를 정도로

달달하고 바삭바삭하니 정말 맛있어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냄새만 맡아도 침샘 폭발할 정도로 맛있는

블루밍어니언^^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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