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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했니? 출출하니? CU 이색신제품 컵라면2종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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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했니? 출출하니? CU 이색신제품 컵라면2종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출출할 때나, 한잔 할 때

간편하게 먹기 좋은 먹거리로

컵라면이 있죠.

오늘은 CU에서 출시한 이색신제품

컵라면2종 솔직후기를 들려드릴게요.



CU 신제품 컵라면 2종

‘한잔했니? 그렇다면!’

‘출출하니? 그렇다면!’ 이에요. 

작명센스가 돋보이네요! 



한잔했니? 그렇다면!

버섯과 마늘로 맛을 낸 컵라면인데,

주재료나 이름 때문에 숙취해소의 느낌이 강해요.

총 내용량 105g에 415kcal.



면발 위에 뿌려진 후레이크를 보면

작게 썬 버섯과 파가 보여요.

버섯의 크기가 크진 않지만

양이 적은편은 아니에요. 

스프는 심플하게 딱 하나!



왜 고추장이 거기서 나와??? ㅎㅎ

분명 스프를 짜서 넣었는데

액상스프라기 보다는 리얼 고추장 느낌이에요. 



이번엔 출출하니? 그렇다면!이에요. 

출출하니? 그렇다면은

양파와 감자로 맛을 낸 라면으로

맛이 정말 궁금했어요.

총 내용량 100g에 435kcal.

한잔했니? 그렇다면보다

내용량은 5g 적은데, 

열량과 나트륨은 모두 더 높네요.  



출출하니? 그렇다면도

칼국수처럼 약간 넓적한 면발이에요. 

그리고 작은 감자가 들어있는데,

달랑 3개.

눈을 씻고 찾아봐도 3개더라고요...



스프는 2종류에요. 

분말스프와 별첨스프 2가지인데,

별첨스프는 물 붓고 익힌 후

먹기 직전에 뿌려서 먹는거예요.



분말스프는 하얀색인데

살짝 양파과자 비슷한 냄새가 났어요. 



한잔했니? 그렇다면부터 맛을 봤어요. 

칼국수처럼 넓적한 면발에 

국물맛이 잘 배었고,

국물은 고추장찌개랑 맛이 비슷했어요.

해장용 국물이라고 하기엔

매콤함과 칼칼함이 조금 덜 하고

끝맛에 개운함이 없어서 아쉬워요.



버섯은 작지만 씹는맛이 있고

후레이크를 안 먹으면

버섯과 마늘의 조합은 크게 못 느낄 것 같아요. 



출출하니? 그렇다면은

먹기 전에 별첨스프를 넣었어요.

별첨스프는 롯데리아 양념감자에 뿌려먹는

시즈닝 같아요. 



양파감자라면이라고 해서

약간 볶음면과 같은 비주얼을 상상했는데,

제 추측을 벗어났어요.

사리곰탕과 비슷한데 

면발만 조금 더 넓적하고

맛은 거의 비슷했어요. 



조금 느끼한 사리곰탕이라고 할까요?!

맛이 있다 없다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독특한 맛의 라면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두가지 모두 기존 컵라면들과

묘하게 다른 맛이 있네요. 

일단 넓적한 면발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면발이 주는 식감이 좋았어요.

단, 버섯마늘라면은 깔끔한 맛이 아쉽고

양파감자라면은 양파와 감자맛이 더 진해지면

지금보다 맛있을 것 같아요. 




이상 한잔했니? 출출하니? 

CU 이색신제품 컵라면2종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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