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야 젊어진다?
건강하게 굶는 방법!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올 수밖에 없어 단식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알려져있는데요.
간헐적 단식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공복’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생겼답니다.
‘1일1식’의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에 따르면 공복시간이 길수록 우리 몸에서는 '회춘 호르몬'이라 불리는 시르투인 유전자가 작용해 세포 속은 물론 뇌의 피부, 혈관까지 젊어진다고 하는데요.
단, 중요한 것은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굶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굶는 방법! 확인해보세요.
1. 배고픔과 헛헛함 구분하기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공복감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를 가짜 배고픔이라고 부르는데 이때 밥을 먹게 되면 오히려 위점막이 손상되고 그 후 더 심한 공복감이 찾아온다고 해요. 딱 30분만 참아보세요. 그래도 배가 고프다면 그땐 드셔도 됩니다. 참을 수 있는 공복감은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지만, 꼬르륵 소리가 날 정도로 심하게 배가 고프다면 그건 우리 몸에서 밥을 달라는 신호라고 합니다.
2. 배고프지 않다면 아침식사에 집착하지 않기
아침식사는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배가 고프지 않다면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어요.
특히 저녁을 일찍 먹고 아침을 건너뛰었을 경우에는 공복시간이 길어져 오히려 몸에 이로운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3. 공복상태에서 차나 커피 마시지 않기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녹차, 홍차를 공복 상태에서 먹으면 구토와 현기증,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데요. 대신 보리차나 우엉차를 마셔보세요.
건강하게 굶는 습관을 길러놓고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 커피, 술, 트랜스지방과 같은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입니다.
건강한 공복 상태를 위해서는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생선 등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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