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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국내산·수입산 식품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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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국내산·수입산 식품 구별법'



시장이나 슈퍼마켓 등에는 각종 수입산 식품이 국내산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데요. 요즈음은 농수산물에 생산지(국명)가 표기되어 있으나 간혹 악덕 상인들이 생산지를 속이고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일이 있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도 국내산과 외국산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 둘 필요가 있는데요.

소비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국내산·수입산 식품 구별법'을 소개합니다. 



Q. 쇠고기가 한우 육인지 수입 육인지 알려면?

▶ 한우육은 선홍색이지만 수입육은 암적색

정육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쇠고기가 한우육인지 수입육인지를 구별하려면 먼저 고기 색깔을 보도록 한다. 한우는 선홍색이지만 수입고기는 암적색을 띤다. 도살한 후 피를 제거할 여유없이 즉시 냉동시켜 수송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정육점에서는 진열대 안에 빨간 전구를 켜고 있어 색을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밖으로 꺼내어 확인하는 것이 좋다. 

[PLUS 팁] 한우육과 수입육의 다른 차이점

한우는 지방이 흰색이고 그 양도 적으며, 뼈가 가늘고 작은 편이다. 그러나 수입육은 뼈가 굵고 큰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지육상태를 살펴보면, 한우는 냉장육이어서 보관하거나 조리 중에 물이 적게 나오지만 수입육은 냉동육이라 녹으면서 물이 많이 나온다는 점에서 서로 구별해 볼 수 있다. 




Q. 수입산 닭고기가 아닌지를 알려면?

▶ 수입산 닭고기는 뼈의 색깔이 검붉어

국산 닭고기는 대부분 '냉장'유통되고 있지만 수입산 닭고기는 대부분 '냉동' 상태로 수입되므로 신선도에서 큰 차이가 난다. 

냉동 상태로 수입된 수입산 닭고기는 뼈의 색이 검붉고, 뼈 주변의 고기 색 역시 검붉고 윤기가 없는 반면 국산 닭고기는 뼈와 고기의 색깔이 밝고 윤기가 흐른다. 

[PLUS 팁] 

외국산 닭고기는 대부분 뼈가 그대로 붙어있는 채로 수입되기 때문에 냉동유통과정에서 닭뼈의 혈색소가 뼈 밖으로 빠져 나와 산화하게 된다. 그래서 뼈와 그 주변의 근육이 검붉게 변하는 것이다. 




Q. 수입산 땅콩인지 알려면?

▶ 수입산 땅콩은 껍질이 매끄럽고 색깔이 진한 편

국내산 땅콩인지 수입한 외국산 땅콩인지 다음의 점에서 구별해 볼 수 있다. 

첫째, 국내산 땅콩은 표면이 거칠고 색깔이 엷은 편이나 수입산은 표면이 매끄럽고 껍질색이 진한 편이다. 

둘째, 미국산 땅콩은 알이 둥근데 비해 국내산과 중국산은 다같이 알이 길쭉한 편이다. 

셋째, 고소한 맛과 단맛은 국내산이 외국산보다 월등히 좋다. 

넷째, 볶아 놓고 파는 땅콩이 수입산인지 국내산인지를 알려면 한 알을 입에 넣고 씹어보면 알 수 있다.

수입산은 뒤끝이 약간 쓴맛이 난다. 그것은 수입 유통과정에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부제를 첨가하기 때문이다. 



Q. 수입산 도라지인지 알려면?

▶ 수입산 도라지는 굵고 길며 잔뿌리가 없는 편

통도라지일 경우, 국내산은 뿌리가 비교적 가늘고 짧으며 잔뿌리가 다소 붙어 있으며 원뿌리도 인삼처럼 2~3개로 갈라진 것이 많다. 그러나 수입산은 뿌리가 굵고 길며 잔뿌리가 거의 없는 편, 원뿌리도 1~2개로 바르게 자란 것이 많다. 

[PLUS 팁] 까진 도라지, 국내산과 수입산 식별법 

까진 도라지의 경우, 껍질을 벗겨 찢어 파는 도라지를 살펴보면 몇 가지 점에서 쉽게 구분된다. 수입산은 우선 껍질이 잘 벗겨져 있고 활모양의 원호를 그리듯 말려있다. 그러나 국내산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 남아 있고 곧게 뻗어 있다. 또 입에 조금 넣어 씹어보면 수입산은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질긴 느낌이 들며 쓴 맛이 강하다. 

그러나 국내산은 이와 반대로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쓴맛도 비교적 약하다. 




Q. 진짜 참조기와 유사조기를 식별하려면?

▶ 참조기는 배부위가 황금색, 머리엔 ◇ 문양 있어

조기에는 참조기·부세·수조기·보구치 등 여러 어종이 있다. 우리나라 서해안 해역에서 주로 잡히고 있는 조기는 참조기다. 참조기의 특징은 머리 부위의 미간 위에 다이아몬드(◇)문양 같은 표징이 있고, 입술은 주홍색, 등부위는 황갈색, 배부위는 황금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간혹 시장에서는 수입산 수조기나 부세를 배부위에 노란 물감을 칠하는 등 참조기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다. 수조기나 부세도 참조기와 형태가 매우 흡사해 전문가가 아니면 식별하기 매우 힘들다. 이들 조기류에도 참조기와 같은 특징을 한 두 가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PLUS 팁] 참조기 구체적 식별법 

신선한 참조기는 눈알이 생기가 돌고 아랫배 부위의 비늘이 황금빛을 띠며 아가미가 선홍색이다. 일년중 가장 맛이 있을 때는 봄철 산란기 직전에 잡힌 것이고, 조기를 말린 굴비는 전남 영광과 인천, 부산의 것을 손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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