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세탁·관리가 신경쓰인다면?
꼭 알아야 할 한국·일본·미국·유럽의 주요 '세탁취급표시'
날씨가 추워지고 옷을 많이 껴입어야 하는 계절에는 그만큼 세탁이나 보관 등에도 세세한 관심을 쏟아야 하는데요. 날씨가 추운 겨울철 의류는 고가의 옷이 많아 신경이 더 쓰일 수 밖에 없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의류별 세탁 및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의류마다 달려 있는 세탁취급표시를 제대로 알면 세탁과 보관 등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엔 해외직구 등을 통해 의류를 구입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의 세탁취급표시까지 알아둘 필요가 있답니다.
세탁취급표시는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입 의류를 구입할 때는 세탁불가 제품이 아닌지 취급표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일본·미국·유럽의 주요 세탁취급표시에 대해 알아볼까요?
한국
한국과 일본은 세탁기를 연상하게 하는 사각형에 물 온도를 표시한다.
표백제 사용 허용 여부가 표시되어 있다.
표백제를 사용해되 되는 제품인지 아닌지를 표시하는데, 사용 가능한 표백제가 염소계인지 비염소계인지도 구별해 기재돼 있다.
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제품에 표시되어 있다.
한국은 드라이클리닝 시 석유계 용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여부도 기재되어 있다.
한국은 건조할 때 태양 모양의 형상 안에 ‘뉘어서’ ‘옷걸이’라고 기재돼 있다.
일본
일본은 티셔츠 그림 안에 ‘평’(平)이 쓰여 있으면 뉘어서 말려야 하며, 아무 글씨도 쓰여 있지 않으면 걸어서 건조시키면 된다.
미국
미국과 유럽은 사각형 안에 수평선이 그려져 있으면 뉘어서 말리라는 의미다.
해외브랜드제품의 의류는 국내에서 수입해서 다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재판매한 제품의 경우 한국 세탁표시기호로 되어 있지만,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 제품은 한국세탁표시기호로 되어 있지 않을 수 있기에 이번 기회에 나라별 세탁취급표시를 잘 익혀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표시기호를 잘 확인하셔서 좋아하는 옷, 아끼는 옷, 오래 오래 입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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