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는 선천적으로 유전적 결함 가능성이 높다.
여자의 염색체(XX)는 하나만 손상돼도 나머지 하나인 X가 즉시 보완해 주지만, 남자의 염색체(XY)는 그렇지 않아요.
2. 자궁 자체가 남자 태아에게 불리한 구조다.
남아는 여아보다 사산비율이 1.5~2배 높다고해요.
남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에 비해 면역체계가 약하고 폐의 발달이 느린데,
자궁 내 혈류 공급과 산모의 스트레스에 훨씬 큰 취약성을 갖고 있어 뇌출혈, 선천성 기형, 폐렴, 요로감염 등 질병에 걸리기 쉬워 유아사망률도 높아요.
3. 남자 아이들은 자폐증 등 발달장애 위험이 높다.
남아는 뇌 구조상 인지능력이 여아에 비해 떨어진다고 해요.
10대 초반까지 여아가 남아보다 뇌활동이 뛰어나며,
자폐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투렛증후군 등 특이질환에 걸릴 확률이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의 3~4배에 이른다고 해요.
4. 남자는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사춘기 때 남자아이들은 상황 판단 능력과 관련된 뇌 발달이 여자아이들보다 더디기 때문에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현저히 높아요.
미국의 경우, 총기류에 의한 사고사의 82%가 남자이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80%가 남자라고 해요.
5. 관상동맥 질환이 남자들을 일찍 죽게 한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은 여성이 중년이 될 때까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그렇지 않아요.
갑작스런 심장질환의 80퍼센트 이상이 남자에게서 나타나며 심장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율도 남자가 3배 더 높다고 해요.
6. 우울증이 남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경향을 보인다.
남자들은 자신의 고민을 타인에게 말하는 행위를 주저해요.
그 결과 고민이 심화돼 우울증이 되고 자살로 이어지는데 자살 시도는 여자가 많지만 실제 자살하는 경우는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많아요.
7. 남자들은 위험한 직업에 더 많이 참여한다.
선원, 소방관, 경찰관, 건설노동자 등 고위험군 직종 종사자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사망자,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이들 또한 절대다수가 남자에요.
8. 과다한 흡연과 음주가 남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다.
여전히 남자의 흡연율이 여성보다 높아요.
흡연은 뇌혈관을 좁혀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을 억제해 관상동맥질환 발병률을 2배 이상 증가시켜요.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자보다 긴 나라에서 남녀간 수명 격차의 원인 중 40~60%가 흡연, 20~30%는 음주라고 해요.
9. 비만이 생명 단축의 원인이 된다.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내장지방형 비만(내장 사이사이 지방이 축적되는 비만), 즉 복부비만은 당뇨와 고지혈증,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해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뇌혈관 질환의 근본 원인이 되기도 해요.
10. 노년의 무력감이 죽음을 앞당긴다.
남자는 30세 이후부터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1%씩 감소한다고 해요.
낮아진 호르몬 때문에 여성에게 일어나는 갱년기 증상이 남자에게도 나타날 수 있고 또, 성욕 감퇴로 인한 무력감과 우울증, 소외감도 원인이에요.
※ 본 포스팅은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글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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