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쉽게 무르는 대파 최고로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여름철 쉽게 무르는 대파 최고로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대파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식재료로
한번에 묶음으로 구입해서 손질 후 보관해요.
하지만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냉장보관을 해도 쉽게 무르게 되죠.
오늘은 대파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마트에서 묶음으로 구입한 대파를
깨끗하게 세척해서 물기를 말렸어요.
하지만 중요한건 지금부터죠.
이 많은 대파를 마지막 하나까지 싱싱하게~
사용할 때 간편하게~
보관하는 최적의 보관법이 있답니다!
먼저 깨끗하게 세척한 대파는
줄기부분과 잎부분으로 나눠요.
그리고 주로 사용하는 용도에 맞게
대파를 썰어주세요.
저는 3가지 형태로 썰었어요.
찌개나 국에 단맛을 낼 때 넣는 대파는
손가락 길이로 큼직큼직하게 썰었어요.
볶음요리에 주로 사용하는 대파는 어슷썰기.
무침요리에 사용하는 대파는 송송썰기.
처음에 손질할 때
다양한 형태로 썰어놓으면
요리할 때 정말 편해요^^
이제 손질한 대파를
오래오래~ 싱싱하게 보관해볼게요!
먼저 큼직하게 썰은 대파부터 시작할거예요.
대파를 넣은 적당한 크기의 통을 준비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손질한 대파를 통에 넣어 보관할 때
공통적으로 잊지 말아야할 사항은
통에 키친타월을 깔아주는 거예요.
그리고 키친타월 위에
손질한 대파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그대로 대파를 전부 채워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좀 더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중간에 한번 더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대파를 쌓는게 더 좋아요!
대파 보관통 1개 완성^^
키친타월을 깔고 대파를 보관하면
외부에서 들어가는 습기는 물론
대파에서 나오는 수분도 키친타월이 흡수해서
쉽게 무르지 않는답니다.
이번엔 좀 더 작은통을 준비했어요.
기본적으로 대파를 오래 두고 먹을 때는
냉장보다는 냉동이 좋고,
냉장보관하는 대파는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기 보다는
적은양을 나눠서 보관해야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작은통에 키친타월을 깔고
어슷썰기 한 대파와 송송썰기 한 대파를
반씩 넣었어요.
이렇게 냉장보관하면
냉장고 속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바로바로 용도에 맞게 꺼내 쓸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를 냉동보관하는 신박한 방법!!!
제가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이 방법이 냉동실에 넣어둔 대파를 꺼내 쓸 때
가장 편한 것 같아요^^
그 비법은 바로 비닐장갑.
저는 송송 썬 대파와 어슷 썬 대파를
일주일정도 사용할 양만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비닐장갑에 넣어서 냉동보관해요.
비닐장갑에 손질한 대파를 넣고
공기를 넣어 입구를 손으로 꼭 쥐어주세요.
그리고 툭 툭 흔들면~~~
이렇게 손가락 사아사이에 대파가 쏙 들어가요~^^
대파는 손바닥부분까지 꽉 채우지 않아야 해요.
대파를 한꺼번에 담아서 냉동시키면
사용할 때마다 소분해야 하거나
통째로 녹여서 사용해야 하죠.
하지만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소분해서 보관하면
요리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대파의 양은 다르지만
얼마든지 쉽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어요.
필요한 만큼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면 돼요^^;
비닐장갑의 손바닥 부분에 공기를 뺀 후
밀봉하면 끝!!!
비닐장갑이 별 모양이 됐네요~
냉장보관 하는 대파는
보관통에 키친타월 깔아서 보관하고,
냉동보관 하는 대파는
비닐장갑 손가락 속에 소분해서 보관해요.
한가지 식재료라고 해도
요리에 따라 필요한 양도 모양도 다 다르죠.
그래서 각각에 맞는 손질법과 보관법이 필요해요.
오늘 알려드린 손질법 및 보관법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여름철 쉽게 무르는 대파의
신박한 싱싱보관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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