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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돈까스도 강호동까스가 되는 ‘백종원 돈까스소스’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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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돈까스도 강호동까스가 되는 ‘백종원 돈까스소스’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얼마전 마트에서 냉동돈까스를 한팩 구입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돈까스가 아니더라고요... 일단 고기를 갈아서 만든거라 솔직히 정말 맛이 없었어요. 한번 먹고는 냉동실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냥 두긴 아까워서 소스로 돈까스맛을 살려보려고 해요. 냉동돈까스도 강호동까스가 되는 백종원 돈까스소스 비법을 소개할게요^^



옛날 경양식 돈까스에 뿌려져 나오는

돈까스 소스맛을 재연한 

백종원 돈까스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백종원 돈까스소스 재료]

버터, 밀가루, 우스터소스, 케첩, 물, 설탕, 우유, 후추.



미리 섞어서 준비해야할 양념이 있어요. 

우스터소스, 케첩, 설탕, 물, 후춧가루를

한데 넣고 골고루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물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종이컵으로 1/2,

물은 한컵 넣어주시고요, 후춧가루는 적당히~ ㅋ



제가 완성된 소스맛을 보니까 조금 달달하더라고요.

단맛이 싫으신 분들은 설탕 넣는 양을 

조절해서 넣으면 될 것 같아요. 



본격적인 돈까스소스 만들기 시작이에요.

먼저 버터 50g과 밀가루 1/2컵을 팬에 넣고

골고루 볶아서 루를 만들어 줘요.



냉장고를 부탁해란 tv프로그램에서 

양식 요리할 때 자주 등장하는 루~

드디어 이번 기회에 만들어 보게 되네요^^

버터가 녹으면서 고소한 냄새가 나요~



루가 완성되면 

미리 섞어놓은 소스를 부어요.

이렇게 미리 재료를 섞어놓고 붓는 이유는

루를 만드는 동시에 재료를 넣고 섞을 경우

재료가 잘 섞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눌러붙지 않게 중약불에서 소스를 끓이는데

처음에 묽던 소스가 조금씩 진해지면서

점점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으로 변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우유 1/2컵 붓고

골고루 저어서 끓여주면 끝~



조금만 끓이다보면 농도가 진해지고

돈까스소스 특유의 갈색빛이 돌면서

군침 돌게 하는 냄새는 옵션이에요 ㅋㅋ 


소스를 흘려보면 주르륵 흐르면서도

점성이 느껴져요. 



이제 갓 튀긴 냉동돈까스에 올려서 맛을 볼게요~



전 돈까스먹을 때 소스가 넉넉한게 좋아서,

아낌없이 과하게 소스를 뿌렸어요 ㅋ



맛 없는 냉동돈까스가

근사한 돈까스정식으로 탄생한 순간이에요^^



잘게 채썬 양배추 샐러드엔

케첩과 마요네즈 소스가 진리죠~!

동그랗게 떠서 놓은 밥까지

냉동돈까스를 중심으로 한그릇 가득 채웠어요.



돈까스를 완전히 덮은 소스~

분명히 한번 먹고 손도 대지 않았던 냉동돈까스인데,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는 왜일까요? ^^;



돈까스를 타고 흐르는 소스가 정말 맛있어 보여요.

듬뿍 올린 돈까스소스가 고기 사이로 흘러요.

달콤한 듯 하면서 고소한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고

입맛 돋우는 짭조름한 소스에요. 


개인적으로 제 입에는 조금 달달했지만,

정말 경양식집에서 먹는 돈까스소스 맛이었어요.

냉동돈까스라는걸 알면서도

소스때문인지 맛이 꽤 괜찮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돈까스가 채우지 못하는 부족한 맛을

소스가 열일하면서 채워줘요^^;



맛있는 돈까스는 더 맛있게 만들어주고

맛없는(?) 돈까스라면 더더욱 

고기의 부족한 맛을 커버해주는 맛 좋은 소스.

냉동돈까스도 강호동까스 부럽지 않게 만들어주는

백종원 돈까스소스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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