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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직원이 추천해준 복날 몸보신 ‘한마리 장어구이’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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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직원이 추천해준 복날 몸보신 ‘한마리 장어구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복날 몸보신 먹거리를 구입했어요.

여러 가지 몸보신 먹거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직원분이 강력추천해준

‘한마리 장어구이’ 먹어본 솔직후기입니다^^



장어는 보양 음식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요.

장어 한 마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일단 카트에 담았어요~



이마트 한 마리 장어구이의 가격은 9980원.

만원에서 20원 빠지는데,

그냥 한 마리 만원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장어 중국산, 락교 중국산, 초생강 중국산.

장어 한 마리에 만원을 넘기지 않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할게요...



양념장어 한 마리에서 머리만 빼고 그대로 담아 낸

이름 그대로 한 마리 장어구이에요.

장어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몸보신용으로 혼자 먹기엔 충분한 양이에요.



케이스 뚜껑을 여는 순간

짭조름한 양념 냄새가 퍼져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양념구이 장어 한 마리~

얇게 저민 생강까지 올려져있어서

그대로 하나씩 먹으면 돼요. 



양념만  젓가락으로 콕 찍어서 맛을 보면

단짠단짠 그 자체에요. 

개인적으로 양념구이장어를 좋아하는 편인데,

양념맛이 강하다 보니까

장어 본연의 맛을 가린다는 느낌도 들고,

혹시 장어의 비릿한 말을 덮어두려는 

못난 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양념맛이 강해서

장어의 비린내는  느끼지 못했어요. 



장어 두께는 너무 두껍지도 않고,

너무 얇지도 않고,

적당히 입안을 채우는 두께에요. 



장어 한점 입안에 그대로 넣고 맛을 보면

일단 살 부분은 부드럽고

껍질이 씹히면 쫄깃쫄깃해요. 



그런데 계속 씹다 보니



껍질에서 물컹거리는 느낌도 나네요.

좀 더 바싹 구웠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굳이 장어의 단점을 꼽으라면

먹을수록 느끼함이 밀려온다는 거죠. 

장어가 느끼하다고 생각될 때쯤

생강이 씹히면서 느끼함을 중화시켜줘요. 



장어살이 나름 단단했어요.

얼마전 다른 대형마트의 양념장어를 먹어봤는데,

장어를 젓가락으로 잡고 흔들면 

장어가 바로 두동강이 났거든요...

그런데 이건 젓가락으로 잡고 흔들어도

장어 형태가 그대로였어요. 

다부진 장어살은 인정!!!



장어양념이 밥을 부르네요~

양념맛이 강해서 오히려 밥과 같이 먹으면

간도 잘 맞고 장어초밥 느낌도 났어요.



한 마리 장어구이를 구입할 때

직원분이 말씀하시길 장어꼬리보다 

살이 두툼한 가운데 토막을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장어 꼬리를 좋아하는건

아무래도 꼬리쪽이 쉼 없이 움직이다보니

운동량이 많아 식감이 더 쫀쫀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두툼하게 살이 오른

가운데 토막이 더 맛있을 거라는 

꿀팁 아닌 꿀팁도 주셨어요^^ ㅎㅎㅎ



복날 먹는 삼계탕이 너무 뻔하다면

장어 한 마리는 어떠세요?



장어 본연의 맛이 양념에 가려지긴 했지만,

장어 한 마리를 만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에

통째로 즐길 수 있어서 나름 가성비가 좋아요. 

폭염이라는 단어가 생각날만큼

하루종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올해 첫 복날이 다가왔네요.

복날 장어 생각나시는 분들은

한번 구입해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이마트 직원이 추천해준 

복날 몸보신 ‘한마리 장어구이’ 솔직 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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