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묘하게 중독되는 치킨+밥의 조합 CU 신제품 ‘뿌먹치밥’ 먹어봤어요.

반응형
728x170

묘하게 중독되는 치킨+밥의 조합 CU 신제품 ‘뿌먹치밥’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치킨+밥의 조합은

먹어본 사람은 다 인정하는 맛으로 유명하죠.

교집합이 절대 없을 것 같지만

의외의 케미를 자랑하는 치밥!

오늘은 CU 신제품

‘뿌먹치밥’ 도시락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뿌먹치밥’은 뿌려먹는 치킨과 밥의 조합이에요.

처음부터 양념에 버무린 치킨이 아니라

후라이드 치킨을 기호에 따라 소스를 뿌려서

밥과 같이 먹는 이색도시락이에요.

제가 치킨먹을 때 몇 번 

양념치킨 소스랑 밥을 같이 먹은 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 맛이 아닐까 살짝 추측해봐요~



뿌먹치밥 가격은 3,900원이고

총 내용량 280g에 615kcal에요.

한끼 식사로 먹기엔 양이 부족할 것 같은데

치킨이 메인이라서 그런지 열량은 생각보다 높고,

가격도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비슷해요.



뿌먹치밥의 구성을 보면

치킨+볶음밥+콘샐러드.

그리고 뿌려먹는 소스와 포크숟가락이

별도 포장 되어 들어있어요.



치킨은 순살치킨이라서 먹기 편할 것 같고,

밥과 치킨이 동일한 비율로 들어있어요.



먹기 전에 빨간 소스를 치킨에 뿌려요.



소스를 뿌리면서 든 생각은

제가 생각했던 양념치킨소스맛은 아니라는 거예요.

오히려 붉닭볶음면에 들어가는

액상타입 소스 느낌이었어요. 



치킨에 뿌리고 남은 소스는 밥 위에 뿌려봤어요. 



뿌먹치밥.

이제 소스까지 뿌렸으니

제대로 치밥을 즐겨볼까요?!



덜 자극적인 맛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치킨보다는 밥을 먼저 먹어봤어요.



소스에 비비기 전 그냥 볶음밥은

거의 맛이 안나요!

중간에 통깨가 씹히기도 하지만.

머릿속에 딱히 떠오르는 맛은 없어요.

소스에 비벼서 먹어보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맵더라고요.

저는 매콤달콤해서 물엿맛이 나는 

양념치킨소스를 상상했는데,

이건 매운맛이 훨씬 강했어요.

순식간에 자극적인 매운 볶음밥이 됐네요.



치킨과 밥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하

콘샐러드는 소스 때문에 매운 입을

고소한 옥수수로 중화시켜줘요.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렇게 포크숟가락으로 한번 떠서 먹으면

남는 콘샐러드가 없다는게 함정이죠^^;



이번엔 치킨을 먹어볼게요. 

먼저 소스 없이 

후라이드 치킨 본연의 맛을 봤어요.

요즘 유행하는 크리스피한 튀김옷이 아니라

옛날 치킨스러운 튀김옷이에요.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바삭함은 없고,

치킨 자체에도 충분히 간이 되어있어요. 



맵다 맵다 하면서 먹다가

나중엔 입 주변에 매운기가 돌더라고요.

제가 매운맛에 워낙 약해서 그런지 몰라도

소스에서 인위적인 매운맛이 느껴졌어요. 



닭고기는 질기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는 부위를 사용했어요. 



치킨은 바삭함이 주는 식감도 큰데

이건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튀김옷이 눅눅한 편이라 식감은 별 감흥이 없어요.

바삭한 치킨보다는

짭조름한 후라이드 치킨에

매운소스를 뿌려서 먹는다는 생각으로 드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오늘 최고의 케미는

소스를 뿌리지 않은 밥과

소스를 덕지덕지 묻힌 치킨의 조합이에요.

자극적인 매운맛은 별 맛 없는 밥이 잡아주고

닭고기가 쫄깃하게 씹히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탕수육에 부먹과 찍먹이 있다면

치킨은 ‘뿌’먹이죠~

뿌려먹는 치킨과 밥의 이색조합.

지금까지 CU 신제품 ‘뿌먹치밥’ 먹어본

솔직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코코네" 카카오스토리 채널

☞ "코코네" 페이스북

===============================

코코네를 방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반응형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