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신제품 ‘삼색모찌롤’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코너에
눈길을 사로잡는 신제품이 출시됐어요.
3가지 맛의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자칭 트레이더스에서 최고의 간식이라 말하는
‘삼색모찌롤’을 소개할게요^^
대부분 갈색빛을 띄는 수많은 빵들 사이에서
알록달록 3가지 색깔을 자랑하는 삼색모찌롤.
최고의 간식이라는 이 트레이더스의 신제품을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삼색모찌롤의 가격은 11,980원이에요.
트레이더스의 빵들 대부분이 만원을 넘지 않는데,
이건 처음에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모찌롤 하나에 2천원이 조금 안된다 생각하면
나름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색깔만 봐도 알 수 있는 모찌롤의 3가지 맛.
초코, 플레인, 딸기에요.
일단 뚜껑을 열었을 때는
초코 모찌롤의 달콤한 향이 가장 강했어요.
플레인 모찌롤은 하얀색 시트에
하얀색 크림이 들어있어요.
시트는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고,
안에 생크림이 꽉 차 있어요.
딸기 모찌롤은 핑크핑크하죠~
연한 핑크빛이 도는 딸기 모찌롤은
그냥 먹기 아까울 정도로 색이 고왔어요.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딸기향은
딸기우유 같은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초코초코한 초코 모찌롤이에요.
달콤한 초콜릿향이 3가지 모찌롤 중에서
가장 맛있게 느껴졌어요.
초코초코한 시트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초코생크림.
작게 잘라진 모찌롤 한 개도
간식으로 먹기에 적은 양이 아니었어요.
플레인, 딸기, 초코 모찌롤을 하나씩 꺼냈는데,
색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모찌롤은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차가워서
입에 넣었을 때
살짝 아이스크림의 식감도 나요.
모찌롤이라는 이름 때문에
시트가 엄청 쫄깃할 거라 생각했는데,
쫄깃함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 더 커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담았는데,
비주얼 정말 좋죠?! ^^
손님에게 대접하는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어요.
일단 시트 속을 꽉 채운 크림만 봐도
생크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취향저격이에요!
3가지 맛 중에서 플레인 모찌롤부터 맛을 봤어요.
일단 플레인의 시트는 특별한 맛은 없고
부드럽고 달콤한 케이크 느낌이에요.
플레인 모찌롤에 들어있는 크림은
달달하고 진한 우유맛이 나는 크림이었어요.
빵집에서 크림빵이나 케이크에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크림맛인데,
크림이 워낙 꽉 차서 그런지
입에 넣었을 때 크림 지분율이 90%는 되는 것 같아요.
크림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긴 하지만
워낙 듬뿍 들어있어서
많이 먹으면 느끼할 것 같긴 해요.
이번엔 딸기 모찌롤을 먹어봤어요.
딸기 모찌롤은 딸기우유를 부은 듯한 케이크에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먹는 것 같아요.
딸기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딸기향이 나고,
플레인보다는 크림의 제형이 단단해요.
그래서 더 아이스크림 같다고 느꼈나봐요~
마지막은 초코 모찌롤이에요.
개인적으로 제가 초코맛을 좋아하는데,
과하지 않을 만큼 달콤한 초콜릿 향이 나요.
3가지 모찌롤 중에서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가장 단단하고
딸기 모찌롤보다 맛이나 향이 더 강해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초코 모찌롤이 맛있었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우유랑 먹기 좋고,
어른들은 커피에 곁들이면
입안에서 순삭 될 맛이에요.
시트가 두껍지 않아서
빵 보다는 생크림에 집중되는 맛으로
여름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는 간식이에요^^
이상 트레이더스 신제품
‘삼색모찌롤’ 먹어본 솔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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