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되면 아쉬울 것 같아서 직접 만들어본 ‘맥도날드 콘파이’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해외 맥도날드에서 출시된 후
남녀노소 불문하고 엄청난 인기를 누린 ‘콘파이’
해외여행 중 콘파이 맛을 본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도 출시되기를 격하게 기다렸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출시되자마자 sns를 점령했는데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맥도날드 콘파이’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맥도날드 콘파이는 해외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지만
한정 출시다보니 언제 단종될지 모른다는게 아쉬워요.
부드럽고 고소한 콘파이맛을 포기할 수는 없죠?!
집에서도 얼마든지 맛있는 콘파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콘파이 재료]
또띠아, 통조림옥수수, 버터, 밀가루, 우유,
모짜렐라치즈, 소금, 후추, 연유.
파이를 집에서 먹을 때
반죽을 굽는 과정이 가장 번거롭죠.
또띠아를 반죽으로 사용하면
정말 간편해요~
또띠아가 없으면
식빵을 밀대로 얇게 밀어서 사용해도 돼요.
콘파이 속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은
루를 이용해서 만들어볼게요.
버터 2큰술을 프라이팬에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버터가 완전히 녹아서 살짝 끓어오르면
밀가루를 넣고 볶아서
루를 만들어주세요.
불은 계속 약불을 유지해주시고요
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계속 저어야 해요~
루가 완성되면
우유를 종이컵으로 한컵 붓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요.
그리고 단맛은 연유로 맞췄어요.
설탕을 사용해도 되지만
되직한 농도를 위해서 연유가 더 좋더라고요~
재료를 다 넣고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이다보면
크림과 소스 중간정도의 농도가 돼요.
크림소스가 90%이상 완성됐을 때
물기를 뺀 통조림옥수수를 넣고 섞어주세요.
옥수수는 익히지 않아도 되는 재료라서
가스불을 끄고 볶아도 돼요.
이제 콘파이 모양을 만들 차례에요.
또띠아 위에 완성된 옥수수크림소스를 올려요.
그리고 차곡차곡 접어서
마지막에 돌돌 말아주면 되는데요.
끝부분에 크림소스를 바르면
접착제 역할을 해서 떨어지지 않아요^^
원래 맥도날드 콘파이에는 치즈가 안 들어가지만
이건 누가 봐도 치즈가 들어가면
더 더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잖아요!
3개는 오리지날 버전으로 만들고
나머지 3개는 치즈를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드디어 마무리에요.
예열한 기름에 퐁당 넣어서 튀겨내면 끝!
담백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오븐에 구워서 드시는걸 추천할게요.
눈으로만 먹어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콘파이가 완성됐어요~
결코 하나만 먹기엔 너무 맛있는 콘파이.
맛있게 먹어볼게요^^
또띠아를 콘파이지로 활용해서
바삭함이 절정이에요!!!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또띠아는
그냥 먹어도 과자처럼 맛있는데요
옥수수크림소스와 만나서
판타스틱한 케미를 보여줘요.
맥도날드에서 콘파이를 먹으면
항상 양이 아쉽더라고요^^;
맛있는데 하나만 먹기엔 뭔가 아쉬운...
그런데 홈메이드 콘파이는
속에 옥수수크림소스도 아낌없이 넣었고,
크기도 큼직해요.
옆에서 보면 두께감이 느껴지시죠?!
이런게 홈메이드의 매력 아니겠어요ㅎㅎ
치즈를 넣은 콘파이는
레알 저의 취향저격!!!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톡톡 씹히는 고소한 옥수수,
그리고 모차렐라치즈는 사랑입니다^^
맥도날드에서 사먹는 맛과
싱크로율 100%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더 바삭하고, 더 푸짐해서
콘파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전세계 맥도날드에서 인기라는 콘파이.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이상 단종 되면 아쉬울 것 같아서 직접 만들어본
‘맥도날드 콘파이’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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