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가면 꼭 하나씩은 구입한다는 성심당 추천 빵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각 지역마다 유명한 먹거리가 있는데요.
대전에 가면 사람들이 손에 하나씩 들고 온다는
유명 빵집 성심당.
저도 성심당에서 가장 유명한
튀김소보로는 몇 번 맛을 봤는데,
오늘은 다른 빵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지난 아니 작년이네요 ㅎㅎ
크리스마스에 성심당 빵을 선물 받았어요.
빵순이에게 빵은 사랑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빵은
성심당의 ‘순수마들렌’이에요.
일단 박스포장을 보자마자
왜 선물용으로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성심당하면 튀김소보로인데
순수마들렌도 튀김소보로 못지않은
인기 메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전용 박스 포장이 참 깔끔했어요.
박스 바닥면에
제조일자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어요.
박스를 열면 제대로 선물포장비주얼이 뿜뿜해요.
참고로 순수마들렌 10개입의 가격은 10,000원.
순수마들렌은 성심당 창업 60주년 기념빵으로
유기농 우유가 듬뿍 들어있다고 써 있어요.
솔직히 맛을 보고 유기농우유를 판단하긴 어렵죠.
그냥 믿고 먹는게 진리인 듯.
보통 마들렌이라고 하면
길쭉한 조개모양을 떠올리는데
이건 보름달처럼 둥근 모양이에요.
총 내용량 40g에 154kcal.
포장지 속에서 꺼낸 순수마들렌이에요.
버터향이 진하게 퍼지면서
손에 기름이 묻어나요.
윗면만 봤을 때는
엄청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나마 유산지 커버가 있어서
손에 덜 묻히고 먹을 수 있어요.
종이를 벗겨내면 카스텔라 느낌도 나요.
바닥면을 보면 연두색콩이 보여요.
콩 두알의 매력이라는 문구가 써 있었는데
마들렌마다 콩이 2개씩 들어있더라고요.
순수마들렌은 일반적인 마들렌보다
식감이 좀 더 부드럽고 촉촉해요.
입에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생각나더라고요.
달달하면서 폭신한 식감도 나고
콩 두알은 밤과 비슷한 맛이에요.
계란맛이 강하면 비린내가 날 수도 있는데
우유맛이 강해서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선물해주신 분이
아이 간식으로 좋다고 하셨는데,
제가 실제로 맛을 보니까
맛이나 식감이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맛이에요.
저는 빵과 아메리카노 조합을 좋아하는데
이건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우유와 더 잘 어울렸어요.
우유랑 같이 먹으니까 든든하고 좋네요.
대전 시민이 추천해준
성심당 인기빵 ‘순수마들렌’
한번 맛보셔도 후회하지 않을거예요^^
이상 성심당 순수마들렌 먹어본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선물로 받아서 직접 먹어본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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