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빵 편의점 디저트버전 ‘스윗한 맘모스씨’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맘모스빵이라고 하면
가성비 넘치는 넓적한 크기와
빵 위에 올려진 소보루가 떠오르는데요.
맘모스빵의 디저트 버전이 편의점에 출시됐더라고요.
GS25 ‘스윗한 맘모스씨’ 솔직리뷰를 시작할게요~
컵케이크로 출시된
‘스윗한 맘모스씨’에요.
이름에서부터 달달함이 느껴지죠!
가격은 2900원으로
맘모스빵의 가성비에는 턱 없이 부족하네요.
양도 푸짐하지 않고
편의점 디저트치고는 비싸지만
비주얼이 괜찮고 간편하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2,900원이면 포크는 기본이죠 ㅎㅎ
겹겹이 쌓인 컵케이크로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 폭신한 케익시트
- 부드러운 화이트크림
- 상큼한 딸기잼
- 진한 팥크림
- 고소한 소보루
이렇게 층층이 쌓여있어요.
총 내용량 120g에 394kcal.
전성분을 보면 절대 열량이 낮을수가 없어요 ㅎㅎ
뚜껑을 열면 가장 먼저 소보루가 보여요.
소보루가 폭신폭신~
옛날에 소보루빵을 먹으면
위에 올려진 소보루만 먼저 떼어먹었는데 ㅋㅋ
이건 소보루가 약간 다르더라고요.
폭신폭신한 소보루라고 하더니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부드러웠어요.
그런데 저는 달달하면서 바삭한 식감도 나는
소보루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건 입안에서 뭉개지는 식감이 강하네요.
포크로 깊게 한입 떠서 맛을 보면
달아요.
이건 달달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이긴 한데
초콜릿, 잼, 크림의 단맛과는 다르더라고요.
소보루 아래 깔려있는 팥크림이
텁텁하면서 느끼한 단맛을 낸다고 할까요?!
딸기잼은 거의 존재감이 없고
화이트크림은 부드러운 생크림인 줄 알았는데
옛날 크림빵에 들어있는 크림맛이에요.
전체적인 비주얼에 비해
맛은 뭔가 올드한 단맛이었어요.
일단 팥크림이 맛을 크게 좌우하는데
나머지 재료들과 조화롭지 못한 것 같아요.
차라리 팥크림이 없으면
폭신한 케익시트와 딸기잼, 화이트크림
그리고 소보루 맛이 더 살아났을 듯 해요.
스윗한 맘모스씨는
이름처럼 굉장히 스윗하지만
제 취향은 아닌걸로^^
이상 편의점 디저트로 변신한 맘모스빵
‘스윗한 맘모스씨’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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