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완성 이색 토스트 ‘오코노미야끼 토스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일본의 대표적인 부침요리인 오코노미야끼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요리인데요.
오코노미야끼의 맛은 그대로 담아내면서
반죽 없이 식빵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이색 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오코노미야끼 토스트는
간단한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도 좋고,
빵이긴 하지만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결론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는 얘기죠 ㅎㅎ
[오코노미야끼 토스트 재료]
식빵, 가쓰오부시, 치즈, 베이컨, 문어, 양배추.
양배추와 가쓰오부시는 필수.
소스는 돈까스소스와 마요네즈.
이것만 있으면 최소한의 재료로
오코노미야끼 맛을 재현할 수 있어요.
저는 집에 문어가 있어서 추가해봤어요~
양배추와 베이컨은 얇게 썰어주고
문어는 송송 다져주세요.
기름 살짝 두르고 채 썬 양배추를 볶다가
베이컨 넣고 휘리릭 볶아주세요.
양배추를 오래 볶으면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기 때문에
숨이 죽을 정도만 재빨리 볶아주세요.
이제 식빵 위에 차례로 올리기만 하면 돼요.
가장 먼저 양배추베이컨볶음부터 올리고
송송 썬 문어도 아낌없이 올려주세요.
저는 문어 올리기 전에 소스를 뿌렸는데요.
마지막에 소스를 한번 더 뿌릴거니까
짜지 않게 조금만 뿌려주세요.
그리고 치즈도 솔솔~
저는 워낙 치즈를 좋아해서
토스트에는 무조건 치즈를 넣는편이에요^^;
여기까지만 해도 이미 맛은 검증된 것 같네요 ㅎㅎ
토스트는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서 5분간 구웠어요.
땡!
소리와 함께 숨 막히는 비주얼이 딱.
오코노미야끼 토스트의 맛과 비주얼을 완성하는
가쓰오부시도 듬뿍 올리고
돈까스소스와 마요네즈도 아낌없이 뿌려주면
오코노미야끼 토스트 완성이에요^^
토스트라고 하기엔 굉장히 버라이어티하죠.
비주얼만 화려한게 아니라
맛도 넘사벽이에요 ㅎㅎㅎ
가쓰오부시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맛과 향.
돈까스소스와 마요네즈의 조합은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특히 오코노미야끼 토스트는
재료들의 식감이 정말 좋아요.
그중에서도 아삭아삭한 양배추와
쫄깃한 문어가 최고에요.
저도 문어를 넣어서 만들어본건 이번이 처음인데
문어가 레알 신의 한수네요!!!
쫄깃한 식감은 말할 것도 없고
맛의 퀄리티도 상당히 업그레이드 시켜줘요.
간단한 토스트요리긴 하지만
손님에게 대접해도 별미로 아주 좋고
한입 크기로 썰어서 맥주랑 같이 먹으면
절대 1인 1토스트로 끝나지 않을거예요^^ ㅎㅎ
이번 주말에는 색다르게 즐기는 브런치로
오코노미야끼 토스트 어떠세요?
한번 맛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맛.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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