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충실했다는 빅마켓 ‘베트남 쌀국수’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베트남요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쌀국수가 생각나죠.
요즘엔 베트남음식 전문점도 많이 생기고
시중에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쌀국수도 많이 출시 되서
누구나 쉽게 맛볼 수 있는 요리인데요.
오늘은 빅마켓표 베트남쌀국수를 소개해드릴게요^^
빅마켓 조리식품코너 신제품
‘본질에 충실한 베트남식 쌀국수’에요.
이름에서부터 궁서체가 느껴지는 만큼
그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ㅎㅎ
과연 얼마나 본질에 충실했는지
제가 직접 먹어볼게요!
본질에 충실한 베트남식 쌀국수는
2인분으로 가격은 9,990원이에요.
쌀국수 전문점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1인분에 5천원정도의 가격이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짜 소고기 국물로 만들었고,
베트남의 맛을 듬뿍 담았다고 해요.
특히 고수....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식재료죠^^;
내용물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일단 쌀국수면과 숙주는
1인분씩 소분해서 포장되어 있어요.
호주산 소고기 사태.
청경채와 홍고추.
쌀국수육수.
그리고 고수.
쌀국수면과 숙주는 소분포장되어 있는데
나머지 재료는 2인분을 한번에 포장했네요.
알아서 나눠먹으라는 건가 봐요 ㅋ
조리법도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고,
어렵지 않아요~
쌀국수면을 찬물에 불려놓고
육수가 끓으면 고수를 제외한
쌀국수면, 숙주, 상태, 청경채, 홍고추를 넣고
휘리릭 끓여주세요.
쌀국수면이 익으면 조리 끝.
그릇에 보기좋게 담아서
고수까지 세팅했더니
쌀국수 전문점 부럽지 않은 비주얼이 나왔어요.
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제가 고수를 안 좋아해서
먹을 때는 빼고 먹었어요 ㅎㅎㅎ
고수를 넣는 순간 말로 표현못할 향이 확- ^^;
국물부터 먼저 맛을 봤어요.
진한 쌀국수육수맛이 나쁘지 않은데
좀 심하게 짜네요.
제가 싱겁게 먹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좀 많이 짰어요.
뜨거운물 추가해서 먹으니까 그나마 낫더라고요.
부드러운 쌀국수면과
아삭한 숙주의 식감이 잘 어울리고
사태도 잡내 없이 부드러웠어요.
청경채도 아삭하니 맛있는데
너무 적은감이 있더라고요.
양도 적당하고
생각보다 깊은맛이 있어서 괜찮았어요.
한그릇에 만원이 넘는 쌀국수와 비교할 순 없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한번쯤 먹어볼 만 한 것 같아요.
물론 육수에 뜨거운 물 추가해서요!
이상 본질에 충실한 빅마켓 ‘베트남 쌀국수’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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