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특산품 제주 흑돼지라면 ‘돗멘’ 리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여러 가지 먹거리가 있는데요.
요즘엔 이색 특산품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제주 흑돼지라면
‘돗멘’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돗멘은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스프,
그리고 면은 제주산 감자와 우리밀로 만든
제주도특산품이에요.
돼지코가 딱!
까만색 상자에
까만색 돼지콧구멍까지.
누가 봐도 흑돼지 느낌 제대로죠?
상자를 열면 돗멘 4개가 들어있어요.
낱개로도 구입 가능하고
컵라면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주도와 라면.
딱히 연결고리는 없을 것 같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기긴 하는 것 같아요.
구성은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3개로
일반적인 라면과 동일해요.
제주산 감자와 우리밀로 만든 면이라서 그런지
색깔이 좀 더 진한 것 같이 보이는데
기분 탓일까요?! ㅎㅎㅎ
스프에도 돼지코가 보이네요~
건더기스프 양이 좀 많은 듯 했고,
분말스프는 흑돼지분말을 넣어서
칼칼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해요.
면발을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맛있는 라면 냄새가 퍼져요.
비주얼만 보면 흑돼지라면이라고 해서
더 까맣다거나 하진 않네요^^;
냄새도 일반 라면과 별 차이없어요.
돗멘을 시중에 판매중인 일반 라면과 비교해보자면
신라면보다는 안성탕면에 가까운 맛이에요.
매콤하고 강렬한 맛은 아니고
무난하게 밥 말아먹기 좋은 라면이라고 할까요?!
국물에서 흑돼지를 느낄 수 있다고 하면
솔직히 그건 거짓말인 듯 ㅎㅎㅎ
적당히 고기육수맛이 나면서
짭조름한데 과하게 자극적이진 않아요.
돗멘 분말스프는
칼칼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하는데요.
제 입맛에는 칼칼한건 잘 모르겠고
구수한 맛은 있는 것 같아요.
전 오히려 면발이 괜찮더라고요.
면발이 좀 더 담백하면서
다른 면발보다 불지 않는 것 같았어요.
라면 맛 자체에서 제주도 느낌 물씬 풍기거나
굉장히 독특한 맛은 아니지만
호불호없이 무난한 맛의 라면이었어요.
제주도 방문하면 기념으로
한번쯤 먹어볼 만 한 것 같아요^^
이상 제주도 특산품 제주 흑돼지라면
‘돗멘’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사먹고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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