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를 신발박스에 넣으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옷장을 정리하죠.
두꺼운 패딩은 이미 정리했고,
최근까지 이너로 입었던
니트를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옷가게 사장님도 깜짝 놀랄
니트, 새옷처럼 보관하는 초간단 꿀팁!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여러분들은 니트 어떻게 보관하세요?
니트를 잘못 보관하면
영락없이 모양이 망가져서
아깝게 못 입는 경우도 생기죠.
그래서 요즘 니트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나오는데요.
일단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는 방법은
단기간은 괜찮지만
장기간 보관할 때는 NO!
차라리 잘 접거나, 돌돌 말아서
서랍에 보관하는게 더 좋아요.
니트를 서랍크기에 맞게 접을 때는
가운데 깨끗한 신문지를 한 장 넣어주세요.
이 상태로 모양을 잡아서 접으면
습기를 막아주는건 물론
접힌 부분이 덜 눌려서
자국이 많이 남지 않더라고요.
돌돌 말아서 보관할 때도 동일하게
깨끗한 신문지 한 장 넣고 말아주면 돼요.
참고로 신문지 대신 한지나 키친타월도 좋아요~
여기서 잠깐!
니트를 더 깔끔하게
새옷처럼 보관하고 싶다면
신발박스를 활용해보세요^^
신발이 들어있던 박스를
그냥 버리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신발박스에 니트를 넣으면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
신문지를 넣고 접는 것까지는 똑같고요.
서랍이 아니라 신발박스에 넣는거예요.
사이즈가 큰 박스에는
니트 2~3개도 너끈히 넣을 수 있고,
아이 신발박스에는
두툼한 어른 니트 하나 넣으니까
사이즈가 딱 이더라고요!
신발 박스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튼튼한 작은 박스는 모두 OK^^
작은 실리카겔 한두개 추가하면
박스 속에 장기간 보관해도
습기로 인해 옷이 상할 일이 없고요.
박스 위에 박스를 아무리 올려도
니트가 눌리지 않기 때문에
늘어짐이나 형태 변형이 1도 없어요!
또, 선반이나 서랍장 위 어디든 보관이 가능해서
공간 활용에도 아주 좋아요.
신발박스에 넣어서 보관한 니트는
내년 겨울에도 새옷처럼 입을 수 있으니까요.
(옷가게 사장님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여러분들도 신발박스 그냥 버리지 마시고
니트 보관할 때 꼭!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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