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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여드름'에 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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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여드름'에 관한 오해와 진실




'청춘의 꽃'이란 애칭이 붙을 만큼 10대와 사춘기 때 많이 나타나는 여드름. 

그러나 20대 이후, 심지어 30대 이후까지 계속되거나 사춘기 훨씬 이후에야 시작되는 때늦은 여드름은 심각한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는데요.

또 다섯 명 중 한 명은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흔하디 흔하기 때문인지 여드름에 관한 잘못된 속설도 많답니다. 

여드름 퇴치에 앞서 여드름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과 그 진실을 확인해보세요.




여드름에 대한 오해

Q. 여드름은 10대 때만 생긴다?

A. 아니다. 

대부분 여드름은 사춘기인 10대 때 많이 생기지만, 10대들에게만 생기는 병은 아니다. 20대 혹은 30대에 시작되어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



Q. 결혼하면 여드름이 적어진다?

A. 별로 상관없다.

여드름은 결혼과도, 심지어 분만과도 아무 상관관계가 없다. 또 25세 이상의 성인 여드름 환자들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도 여드름은 결혼을 하고도 발생한다고 보여진다.



Q. 성행위가 여드름에 영향을 끼친다?

A. 성행위는 여드름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시집 가면 여드름이 없어진다는 말은 어불성설.



Q.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을 유발한다?

A. 상관이 없지 않다.

음식과 여드름의 관계는 연구결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간접적으로는 영향을 준다고 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서 인슐린 등이 분비된다. 이때 혈중의 남성호르몬이 많아지고 과잉 피지 분비를 유발하면서 여드름을 심해지게 할 수 있다고 한다.



Q. 여드름 피부에는 세안을 자주 해야 좋다?

A. 지나친 세안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각질이나 피지가 여드름의 주 원인이긴 하지만 유전적 소질, 피로, 스트레스 등의 요인에 의한 경우도 무시할 수 없으며, 설사 불결한 피부 상태가 원인이라 할지라도 너무 자주, 강하게 세안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 

세안은 겨울에는 2~3회, 여름에는 4~5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화농성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스크럽제는 피해야 한다.



Q. 여드름 피부엔 화장품을 아무것도 안바르는것이 좋다?

A. 아니다.

여드름 때문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는다면 여드름이 나지 않은 부위가 건조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여드름이 많이 난 부위를 제외하고는 꼭 로션과 토너, 에센스로 보습을 해주어야 한다. 물론 수분 공급 위주의 오일 프리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Q. 변비가 심하면 여드름이 생긴다?

A. 별로 상관없다.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으로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 상태를 이루어 여드름, 변비, 위장 장애 등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오해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여드름을 고치겠다고 장 청소를 하거나 자극성 하제(설사 나게 하는 약)를 먹으면 여드름도 못 고칠 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Q. 여드름은 짜지 않으면 점이 된다?

A. 아니다.

여드름 흉터가 남아 이것이 색소 침착을 겪으면서 조금 검게 보일 수는 있지만 바로 점이 되지는 않는다. 여드름은 짜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만약 여드름을 짠다면 절대 손으로 짜서는 안된다. 여드름에 손을 대면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Q. 운동을 하면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된다?

A. 조깅이나 에어로빅 등의 운동은 건강에는 좋지만 피부에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물리적인 자극과 땀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 운동 선수들의 피부에서 흔히 여드름을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특히 강한 자외선과 더운 기후의 여름철 운동은 더욱 좋지 않다.





여드름에 대한 진실

진실 1. 여드름은 유전된다.

여드름이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 

그러나 그 정확한 유전양식과 어떠한 요인이 여드름 발생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진실 2. 화장품이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분이 많은 모이스처라이저, 나이트 크림 등은 모공과 피지선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또 헤어 젤이나 무스를 바른 머리가 이마로 흘러내려 여드름을 일으키기도 한다. 마사지 크림 역시 피부의 유분량을 늘리고 마사지 과정에서의 피부 자극 때문에 염증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진실 3. 메이크업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통기성이 적어 여드름 피부에 좋지 않다. 따라서 메이크업을 해야 할 경우는 포인트 메이크업만 하고 파운데이션은 삼가는 것이 좋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불가피하다면 파우더 타입이나 오일 프리의 리퀴드 타입을 선택할 것. 유분이 든 트윈케이크는 금물이다.



진실 4. 피임제를 먹으면 여드름이 완화된다. 

부분적으로는 사실이다. 매달 주기적으로 변하는 황체 호르몬 분비량은 여드름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 에스트로겐 피임제는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 피지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성인 여성 여드름 환자에게 처방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부작용이 심해 신중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또 코리티손 유도체 피임제도 남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선의 작용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여드름 환자에 처방 되는 약 중 하나다.



진실 5. 비타민은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비타민 A, B2, C등이 함유된 음식이나 정제를 섭취할 것을 권한다. 비타민은 여드름을 완화시켜 줄 뿐더러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을 없애고 피부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등 피부 전반의 활력 회복에도 좋다. 

특히 비타민 C는 신체의 저항력을 높이고 조직을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영양소. 정제를 먹는다면 식사 중간이나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진실 6. 담배와 술, 커피 등은 여드름에 좋지 않다.

담배와 술, 커피 등은 비타민 C를 소모 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간장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나쁜 요소들은 피부 노화나 체중 증가 등은 물론 여드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여드름 환자라면 기호품에 의존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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