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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배우에서 이종격투기 선수가 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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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배우에서 이종격투기 선수가 된 남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말포이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해리포터를 얄밉게 괴롭히던 '그레고리 고일'을 기억하시나요?




영화 해리포터 '그레고리 고일'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그레고리 고일 역을 맡았던 조슈아 허드먼(Joshua Herdman)은 이종격투기 선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의 부하 그레고리 고일 역을 맡았던 배우 조슈아 허드먼(28)은 영화 해리포터 이후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종격투기 선수로 변신해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라이브 오브 챔피언스' 아마추어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날 조슈아는 폴란드의 왈라차우스키 선수와 세 라운드의 경기를 치른 뒤 판정승을 거두면서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는데요.



영화에서는 '대장' 말포이의 말 한마디에 쩔쩔매던 그였지만 이날 링 위에서는 주짓수 기술로 능숙하게 상대를 제압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조슈아 허드먼은 ‘Addicted OTR’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5년간 주짓수를 해왔으며 복싱과 럭비 선수 생활을 하다 연기자가 된 아버지의 발자국을 따랐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조슈아는 여전히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배우의 꿈은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연기에서 격투기 선수로 넘어간 것에 대해 “딱히 진로수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전 지금도 배역 오디션을 보고 있고, 연기와 격투기 둘 다 관심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아직도 연기자의 꿈을 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기와 격투기 두 분야를 섭렵하려는 그의 불같은 열정에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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