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요식업계 마당발 홍석천이 만든 GS편의점 ‘치킨도시락’
이미 이태원의 요식업계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홍석천님이
편의점 도시락에도 진출했네요.
GS편의점 ‘치킨도시락’
제가 한번 맛있게 먹어볼게요^^
GS편의점에서 My Hong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치킨 도시락’이에요.
가격은 3500원.
적당한 가격인 듯 해요.
왠지 밥을 꽉 꽉 눌러 담은 듯한 느낌이에요.
너무 적은 것 보다 낫죠?
치킨도시락이라서 그런지
치킨은 2종류가 들어있어요.
프라이드치킨, 양념에 조리된 치킨.
사이드 반찬은 소시지와 계란샐러드,
그리고 편의점 도시락에서 빠질 수 없는 볶음김치까지.
눈으로 봤으니 입으로도 먹어봐야겠죠?!
전자레인지로 2분정도 데웠어요.
그럼,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밥은 엄청 윤기 있고 고슬고슬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일단 양이 많았어요.
도시락 같이 먹은 사람도
항상 편의점 도시락은 밥 양이 적다고 했었는데
이건 다른 도시락보다 많다고 하네요.
이건 프라이드치킨 같았어요.
위에 하얀색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소스맛이 독특하거나 강하진 않았어요.
치킨살이 부드러워 보이죠?
보이는대로 치킨은 부드러웠어요.
기름기도 적어서 괜찮더라고요.
튀긴 치킨을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튀김옷의 바삭함은 느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다른 스타일의 치킨요리에요.
치킨을 약간 매콤한 소스에 볶은 것 같아요.
살짝 불맛이 나는 듯한 맛이었어요.
언뜻 보면 중화요리 같기도 하네요.
흰밥에 올려서 한입.
프라이드치킨보다는 반찬 느낌이 났어요.
사실 프라이드치킨은 반찬보다는
그냥 메인요리의 느낌이잖아요.
그래도 이건 밥반찬으로 먹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가지 치킨 모두 닭다리살을 이용해서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사이드반찬으로 들어있는
큼직한 소시지와 계란샐러드에요.
소시지 밑에 보니 소스가 따로 있었어요.
소스는 케찹과 잘게 다진 야채를 섞은 것 같아요.
소시지야채볶음과 거의 같은데
미리 볶지 않고 따로 담았다는 거!
볶음김치는 워낙 편의점도시락마다 감초 같은 존재죠.
적당히 익은 김치로 볶아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치킨이나 소시지 등
약간 기름질 수 있는 반찬들이라서 그런지
볶음김치가 특히나 잘 어울리더라고요.
따끈한 밥에 소시지와 볶음김치 올려서 먹었어요.
역시나 맛있네요.
누구나 좋아할만한 반찬이죠~
마지막으로 계란샐러드.
계란과 야채, 마요네즈 맛이에요.
이건 양이 적어서 2번 정도 먹으니 바닥이 보였어요 ㅋㅋ
도시락 이름이 ‘치킨도시락’인 만큼
치킨에 충실한 도시락이었어요.
밥과 함께 먹는건 저에겐 조금 낯설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고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지금까지 GS편의점 홍석천의 ‘치킨도시락’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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