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선수 김준현이 추천하는
CU편의점 화끈하게 매콤한 ‘자이언트 떡볶이’ 후기
오늘은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은 마음에
분식집을 찾았지만...
별로 내키는 곳이 없어서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요즘 먹선수로 활약중인 김준현님이 추천하는
화끈하게 매콤한 ‘자이언트 떡볶이’를 발견!
사실 저는 매운거 진짜 못 먹거든요...
근데 호기심이 발동해서 저도 모르게 계산을 하고 있더라고요 ㅎㅎ
‘자이언트 떡볶이’
얼마나 화끈하게 매콤한지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김준현님이 딱!
포장부터 매운 느낌이 오죠?
워낙 매운음식은 아마추어인지라...
호기심 반 걱정 반이네요 ㅋ
자이언트 떡볶이 가격은 2000원이에요.
요즘 분식집에서도 떡볶이 1인분 가격이 2000원이 넘잖아요.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뚜껑을 열면 진공 포장된 떡, 소스, 숟가락이 들어있어요.
떡은 깨끗하게 씻어서 포장되어있더라고요.
깔끔해보였어요.
숟가락은 조금 작은 듯 하죠? ㅋ
조리법도 아주 간단해요.
제일 먼저 떡을 용기에 담았어요.
떡 사이즈가 작아서 귀엽네요~
이번엔 떡볶이 소스를 넣었어요.
소스 빛깔이 약간 검붉어 보이는게 맵긴 매운가봐요...
만약에 너무 매울 것 같아 걱정이신 분들은
소스를 조금 덜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 먹어보는거라 정량 다 넣어봤어요.
매울 것 같은 걱정도 잠시,
빨간 소스를 보니 침이 넘어가더라고요.
소스에 윤기가 흐르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을 용기 안쪽에 표시된 선까지 넣으면 끝!
물 붓고 잘 저어서 소스를 풀었어요.
이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30초만 데우면 돼요.
데울 때 주의할 점은
뚜껑을 완전히 닫지 말고
살짝 걸쳐놓은 듯이 데우라고 하네요.
뚜껑을 완전히 닫으면
압력에 의해서 뚜껑이 튕겨나갈 수 있다고 해요!
다 됐어요~
빨간 국물이 가득한 떡볶이에요.
일단 매콤한 떡볶이 냄새가 났어요.
용기에 함께 들어있던 숟가락으로 한입.
처음 먹었을 때는 “어! 별로 안 매운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먹다보니까 매운맛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만큼 아주 맵지는 않았어요.
살짝 달달한 맛도 났고요.
떡도 쫄깃하고 맛있더라고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데워먹을 수 있는 떡볶이지만
맛은 일반 분식집에서 파는 것과 차이가 없었어요.
매운맛은 저처럼 매운 거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물 마시면서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가끔 매운 떡볶이 생각날 때 간편하게 해먹기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화끈하게 매콤하다는
CU편의점 ‘자이언트 떡볶이’ 리얼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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