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해도 지워지지 않는 땀얼룩 제거 비법이 물풀?!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흰옷은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때가 말끔히 지지 않죠.
특히 여름철 땀 얼룩까지 더해지면
답도 없는 상태가 되는데요.
보기 싫은 찌든때는
물풀로 말끔히 지울 수 있답니다!
흰옷에 찌든때가 남은 채로 방치하면
아주 못쓰게 된다는 사실을
이 옷으로 확인했어요^^;
특히 목깃이나 소매, 암홀 등은
찌든때가 아주 심하고요.
여름철 땀얼룩까지 더해지면
누렇게 변색이 돼서
세탁을 해도 아주 꼬질꼬질하죠.
이럴 때 물풀을 활용해보세요.
표백제로 많이 사용하는 과탄산소다를
물풀과 함께 사용하면
표백효과를 두배로 살릴 수 있어요.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때가 낀 부분에 물풀을 발라주세요.
저는 일단 목깃의 반만 칠해봤어요.
물풀을 골고루 바르고
그 위에 과탄산소다를 뿌려주세요.
칫솔로 가볍게 두드려서
물풀과 과탄산소다를 섞으면
동글동글하게 알갱이가 뭉쳐지는데요.
얼룩 위에 골고루 바르면
찌든때가 점점 옅어지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과탄산소다의 표백효과에
물풀의 점성이 더해지니까
찌든때 사이에 더 빠르게 스며들고
결과적으로 때가 더 쉽게 잘 빠져요.
15분정도 닦았더니
진하게 선처럼 보이던 찌든때가
확연히 옅어진게 보여요.
남은 반쪽도 마저 지워야겠죠~
물풀 바르고
과탄산소다 뿌려서
골고루 섞듯이 닦아주면 끝!
어때요?
이정도면 효과는 증명됐죠^^
얼룩을 지우고 나면
너무 뜨겁지 않은 미온수에 담가서
살살 비벼가며 헹궈주세요.
이미 얼룩은 지워졌고,
물풀과 과탄산소다를 헹궈내는 거라서
별도의 세제는 사용하지 않아요.
끓는물에 삶아서 표백하는게 아니라
옷감 손상도 훨씬 덜하고요.
과정도 쉽고 간편해요.
표백효과에 물풀을 쓸줄이야~
게다가 효과는 또 얼마나 좋은데요^^
여름만 되면 땀을 비오듯이 흘려서
멀쩡한 옷이 없다고요?!
이제 찌든때에 땀얼룩까지
물풀로 깨끗하게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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