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서 빠진 끈 빨대만 있으면 눈 감고도 끼워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세탁한 옷에서 끈이 쑥 빠져버린 상황
한번쯤은 경험해 보셨죠?
엄청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마음 먹은 것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럴 때 빨때를 끼워보세요.
순식간에 원상복구 시킬 수 있어요!
옷장을 열어보면
끈이 달려있는 옷이 꽤 많을거예요.
이렇게 밴드나 끈이 있는 부분에
박음질이 되어있으면
세탁을 해도 끈이 빠지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박음질이 안 된 경우에는
무방비로 세탁을 하거나
끈이 확 잡아당기면
순식간에 끈이 빠져버려요...
이미 많이들 해보셨겠지만
흐물거리는(?) 끈을 맨손으로 끼우는건
맨땅에 헤딩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죠.
그래서 빨대가 필요한 거예요~
너무 얇은 빨대 말고
스무디나 슬러시 먹을 때 쓰는
큰사이즈 빨대가 필요해요.
끈 끄트머리를 돌돌 말아서
빨대 속으로 밀어 넣어주세요.
손가락 하나 길이 정도만 넣으면 충분하고요.
마지막에 빨대와 끈을 고정시킬 수 있게
스테이플러로 한번만 찍어주세요.
스테이플러는 나중에 제거해도
티가 나지 않아요~
끈이 끼워진 빨대를
기존에 끈이 있던 구멍으로 넣어주세요.
흐물거리는 끈을 끼울 때와는
정말 차원이 달라요.
4~5번 빨대를 밀어 넣었을까요~
반대편으로 빨대가 쑥 나오더라고요!
끈이 제자리에 끼워지면
스테이플러 심을 제거하고
빨대를 빼서 마무리해요^^
옷에서 빠진 끈 끼울 때
손끝이 빨개질 정도로 씨름해도
반도 못 끼울 때가 많은데요.
빨대를 쓰니까 순식간에 원상복구 됐어요.
여러분들도 옷에 끈 끼울 때
꼭 빨대를 써보세요~
직접 해보면 너무 쉬워서 깜짝 놀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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