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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치와와 코코랑 보름이의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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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다들 즐거운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아침에 늦잠 좀 자고 일어나서 아침먹고 또 자고 점심먹고 ㅋㅋ

저녁에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저녁먹기로 해서 장도 보고

태양의후예 재방송도 보고요~~~

요즘 제가 심하게 빠져있는 송중기님 꺄아!!!

(남편은 본방보고 재방까지 챙겨본다고 뭐라하지만 뭐... 좋은걸 어떡하나요...)

수요일만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황금같은 주말에 우리집 귀요미들 일상 소개해드릴게요~

코코랑 보름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고요^^

코코는 하루하루 더 사람한테만 애교있는 강아지로 살고있고

보름이는 먹는거! 자는거! 싸는거! ㅋㅋㅋ 이거 3개에 충실한 생활을 하고있어요.

 

▼ 이건 보름이 두달쯤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때만해도 귀가 곧게 서지 않아서 혹시 못난이될까봐 걱정했었는데... 괜한 기우였네요 ㅎㅎ

살이 통통하게 오른게 어찌나 귀여운지 두툼한 발 좀 보세요 ㅋ 앙! 

 

▼ 이건 조금 더 자랐을 때 모습이에요. 자라면서 살이 조금씩 빠지네요.

가족들은 말랐다고 하지만 병원에서는 다른 치와와들 평균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ㅋ

코코는 옷 입혀 놓으면 얼음이 되는데 보름이는 옷 입고도 잘 다녀요~

 

▼ 이건 가장 최근 모습이에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물도 따로 그릇에 담아두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코코가 물 먹고 있을 때 끼어들기도 서슴치 않는 개구쟁이가 되었어요^^

 

▼ 코코랑 보름이는 이불을 참 좋아해요. 특히 우리 코코가요 ㅎㅎ

거실에 이불만 깔아놓으면 쪼르르 달려와서 사람보다 먼저 자리를 잡아요.

저런 모습이 보고싶어서도 일부러 이불을 깔아놔요 ㅋ


▼ 이불 좋아하는 코코는 매일 틈만나면 이불속에서 요러고 있어요~

아유~~~ 우리 시누이 ㅋ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도도하게 생겼을까요?

카메라를 바라보는 눈이... 그냥 막... 여배우포스가 나요 ㅋ

 

▼ 신랑이 먹던 과자를 먹고싶다고 졸라대더니 이렇게 딱!

초코라서 먹으면 안되는데... 안주자니 계속 낑낑 거릴 것 같아 그냥 통째로 줬어요.

저렇게주면 까서 먹지는 않고 케이지로 가져가 자기앞에 놓고는 뿌듯하게 바라봐요 ㅋㅋ

 

 

▼ 이런... 아놔... 코코가 좋아해서 거실에 이불을 깔아놨거든요.

고기먹는데 하도 졸라서 상추줬더니 이불로 가져가서 금새 이렇게 만들어버렸...... 어요-_-

고기를 먹지 못하는 멍멍이. 상추에 화풀이 할지어다..... ㅋㅋ

 

▼ 햇살이 따스한 오후에는 이렇게 베란다 문 앞에서 일광욕을 해요.

신발은 한쪽발에만 남겨놓은채... 처음 신발 신어본 날 난리가 났어요. 그 후로는 신발따위 ㅋㅋㅋ

어딜가도 맨발이 최고죠!!!

 우리 코코 이불덕후 인증샷 보여드릴게요 ㅋㅋㅋ

저희집에서는 이불에 누울때 코코있는지 없는지 한번 확인하고 누워요.

생각없이 점프해서 누웠다간 코코 병원가야할지도 모르거든요......................

 

▼ 이불속에서 이렇게 자고있으면 사진을 찍어도 꿈쩍 안해요.

오히려 살살 쓰다듬어주면 구구구구 비둘기 소리를 내어가며 잔답니다 ㅋㅋㅋ

 

▼ 나 베개 베고 자는 멍멍이야! ㅋㅋㅋㅋㅋ

남편 베개에 얼굴을 묻고 곤히 자고 있어요. 코코는 정말 자기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쩝...

 

▼ 꿀잠에 취해 자다보면 이렇게 혀가 빼꼼 나와요^^;

입이 작아서 그런지 혀가 다 수용이 안되나봐요 ㅋㅋㅋㅋ 코코에겐 버거운 혀...

 

▼ 이날은 조금 덜 추웠나보네요~

어떤 날은 진짜 콧구멍만 내놓고 잘 때도 있고 또 어떤 날은 아예 숨바꼭질하듯 머리카락 하나 안보일때도 있어요.

코코 없다~~~~~ ㅎㅎ

 

▼ 가끔은 이렇게 인형을 물어다 놓고 잠이 들어요.

저 스누피인형은 코코가 일본에서 올때 함께 날아온 장난감인데 코코한테는 안식을 주나봐요.

저렇게 얼굴옆에 꼭 붙여놓고 잠이 들었네요...

코코랑 보름이 사진을 보다보니 요 녀석들 많이 컸네요.

코코는 뭐 거의 다 커서 왔지만 그래도 처음 집에 왔을때와는 다른 몸매 ㅋㅋㅋㅋ

여기와서 엄청 살이 쪘거든요. 가족들이 워낙 코코한테 약해서 달라면 거절을 잘 못해요 ㅠㅠ

보름이는 코코가 임신해서 지금까지 하나도 빼지않고 성장과정을 지켜보고 있는데

정말 정말 잘 자라주고 있어요~

가족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엄마 코코랑도 떨어지지 않고 아빠 일용이랑도 주말마다 만나고 ㅋㅋ

이런 최상팔자가 어디있나요???

가끔은 요 녀석들이 부러울때도 있어.......... 요....... ㅋ

오늘 우리집 마스코트 코코&보름이의 일상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다음에는 더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돌아올것을 약속해요~

즐거운주말저녁 되시고 코코언니는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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