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키보드 개봉 및 사용기 (편리한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유무선 겸용 기계식 키보드

멀티 페어링 기계식키보드

블루투스 연결 기계식 키보드

조용한 기계식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이탈리안 레드 글로시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코네 코코 오빠 입니다. 

오늘은 기계식 키보드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키보드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지난 주 소중한 분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며칠동안 사용해 본 후 개봉 및 사용 후기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이 포스팅이 담고있는 내용


■ FILCO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키보드 개봉 후기

기계식 키보드 청축, 갈축, 흑축, 적축의 차이점은??

■ 유선 연결하기

■ 무선 연결하기

■ 추가 장비 연결하기 

■ 아이폰과 연결하기 

■ 장비 전환하기 

■ 대체불가한 멀티 페어링 · 무선 겸용 기계식 키보드??

■ 조용하지만 그래도 기계식은 기계식이다...

■ 윈도용이지만 맥용으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 장점과 단점


저는 예전부터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서 들어본적은 있는데 사용해본것은 최근에 들어와서입니다. 형이 이사를 하면서 예전에 개발팀 선배가 주고 간 키보드가 창고에서 발견되었는데 책상이 좁고 사용할일이 없다고 저보고 쓸거면 쓰라고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접하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현재 제가 쓰고 있거나 가지고 있는 키보드들입니다. 


■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이탈리안 레드 글로시) - 최근 구입

■ ARON ZOOM KB-A106S

■ 로지텍 K350

■ 로지텍 K480

■ 퓨전에프앤씨 아이노트 FS-28KBT


오늘 포스팅은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에 대한 포스팅이기 때문에 아래 키보드들에 대한 비교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FILCO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키보드 개봉 후기


기다리던 키보드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




전에 택배문제때문에 얼굴도 붉히고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있는데 발송전에 판매자분께 포장좀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택배를 받아보니 여기저기 박스가 다 찌그러져 있고 심지어 찢겨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아무리 배송시 전달사항에 '파손주의! 조심해서 취급부탁드립니다.' 백날 써봐야 헛고생인듯 합니다. 택배 기사님들 전부 그러신것은 아니지만 일부 수준이하 인간들(저랑 얼굴 붉히고 욕하면서 싸운 인간들에 한정된 예기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이라고 합니다.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내던지고 파손되고, 집에 사람이 있는데 자기멋대로 경비실에 맡겨두고 알아서 찾아가라질 안나, 연락도 없이 미배송상태로 끌고 다니다가 2-3일 지나서 배송하질 안나, 아무 연락도 없이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하고 문앞에 내던져 놓고 가질 안나 가지가지들 합니다. 전화해서 쌍욕하고 싸운적도 있고 하여튼 별인간들 다 있습니다. Kx 로x스, 동x 익x프레스 아주 넌더리가 나서 배송 택배회사가 이회사면 왠만하면 구입안합니다.) ▼




다행스럽게도 판매자분께서 뽁뽁이로 잘 싸서 배송해주셔서 겉에 박스만 저렇지 안에 박스는 상한것 없이 잘 배송되었습니다. ▼




박스의 모습입니다. 체리 MX 스위치를 사용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




박스 옆면에는 밀봉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




키보드 박스 하단의 모습입니다. ▼




저는 갈축을 구매하였습니다. 갈축에 대해선 바로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개봉을 하기전에 박스를 살펴보던 중 박스 옆면에서 바디 칼라에 블랙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밀봉 스티커를 제거하면 교환이 불가능하다는데 '분명 레드 컬러로 구입했는데 왜 포장 상자엔 블랙으로 되있을까?' 하는 걱정때문에요.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는 블랙 색상이었습니다. 저도 구입전에 인터넷 검색을 하다 먼저 본것이 검은색 키보드였구요. 하지만 제가 빨간색을 워낙에 좋아하고 '블랙 컬러에 식상한 사용자나 좀 더 애착있게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한글을 사용하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키보드' 라는 판매사이트의 글을 보고 조금의 고민도 없이 빨간색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ㅎㅎ 가격은 블랙보다 이탈리안 레드 글로시가 2만원정도 더 비싸더군요. 상판을 이탈리안레드 V2 글로시 하우징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전에 포스팅했었던 오리코 A3H10 유전원 10포트 허브의 경우가 생각나서 박스만 보고 알수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가지고 퐉! 밀봉 스티커를 제거했습니다. ▼




약간 걱정스런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보니... 휴~ 레드가 맞습니다. ㅎ 역시 사람은 과감성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




위에선 언급한 갈축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청축, 갈축, 흑축, 적축의 차이점은??



클릭(청축) - 경쾌하면서 찰캉거리는 클릭음이 특징이며, 텐션있는 반발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위치입니다. 리드미컬한 타이핑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제격인 스위치입니다. 

50±15g의 키압으로 구분감이 있는 가장 기계식다운 스위치입니다.


● 넌클릭(갈축) - 제가 구입한 축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하면서 구분감이 있는 키감이 특징인 스위치로 조용한 공간에서 타이핑을 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축입니다. 넌클릭으로 클릭음없이 서걱거리는 부드러운 느낌의 스위치이며 45±10g의 키압으로 가볍고 조용한 느낌의 기계식 스위치입니다. 저역시 찰캉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았지만 밤늦게 블로그를 하거나 타이핑을 할때 주변사람들을 신경 안쓸수가 없어서 구입한 축이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는 갈축이 명기라는 소리가 있어서 갈축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사무실등에서 사용하시려면 청축보다는 갈축이 그나마 눈치를 덜보고 사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리니어(흑축) - 60±20g의 키압으로 반발력이 있는 키감이 특징입니다.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없이 스위치가 쭉 내려간다고 하네요. 다른 종류의 스위치에 비해 키압이 다소 무거울수 있으며, 탄력있는 텐션과 반발력으로 묵직하고 쫀득 쫀득한 느낌의 스위치입니다. 강한 반발력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축이라고 합니다.


● 리니어(적축) - 가장 최근에 개발된 스위치라고 합니다. 걸리는 구분감이 없어 가볍고 부드러운 스위치입니다. 50±10g의 키압으로 볍고 빠르게 반복 입력이 가능합니다. 리니어(흑축)의 키압을 대폭 줄여 게이밍 등 빠른 입력이 필요하면서 낮은 키압이 요구되는 상황에 어울리는 스위치고 하네요.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청축은 찰캉거리는 소리가 매력적이며, 갈축 또는 흑축은 조용하고 서걱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외 백축 등도 있습니다만 크게 위의 4개가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는 체리 기계식 스위치를 사용하며, 유무선 겸용 기계식키보드입니다. ▼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설명서와 건전지, 키보드가 보이네요.

설명서를 치워보았습니다. 빨간색 키보드가 딱 제 취향입니다. 저는 빨간색을 무척 좋아합니다. ㅋ

동봉되어있는 건전지는 제가 예전에 포스팅으로 다루었고 대량으로 구입한 소니 건전지인데 반갑네요. ㅎㅎ ▼




키보드를 박스에서 빼내었습니다. ▼





박스를 들추니 저렇게 분리형 USB 케이블과 DIP 스위키 교체 키캡, 필코 와이어 리무버가 보입니다. 

키보드 키 리무버가 없어서 하나쯤 구입할까 생각중이었는데 너무 잘되었습니다. ㅎ ▼




USB 키보드 연결 케이블과 교체 키캡, 키 리무버의 모습입니다. 

케이블은 1.8M 정도의 길이로 굵지않고 부드러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ARON 키보드의 케이블은 너무 굵고 두꺼운데다가 착탈식도 아니라 책상에서 걸리적 거리는일이 많았거든요. ▼





키보드에는 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키보드 덮개가 씌워져 있습니다. 키스킨같이 부드럽고 말랑거리는 재질이 아니라 씌운상태에서는 타이핑이 불가합니다. 그냥 딱딱한 재질의 키보드 보관덮개로 보시면 됩니다. 전 키스킨보다 더 마음에 드네요. 기계식키보드에 타건시 소리를 줄이는 용도가 아니라면 키스킨을 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 생각이 듭니다.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 차별되는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때문에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키스킨을 사용하게 되면 그 키감을 제대로 느낄수가 없을테니까요. 기계식키보드를 청소하는일이 의외로 번거롭고 수고스러운일인데 저는 키보드를 사용안할때는 항상 이 덮개로 덮어두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먼지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든 키캡 리무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키캡 리무버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저렇게 키보드에 살짝 걸고나서 위로 쏙 잡아당기시면 됩니다. ▼




저는 워낙에 의심이 많아서 갈축으로 구입을 했는데 제대로 갈축이 왔나 확인해보기 위해 뽑아봤습니다. 

갈축 맞군요. ㅋㅋ ▼




키보드 하단의 모습입니다. 파트넘버, 시리얼넘버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키보드 하단의 중앙에 있는 DIP 스위치는 필코 마제스터치 키 설정을 변경할 때 사용하는 스위치입니다. 

본체의 키보드 전원을 끈 상태에서 표를 참고하시어 스위치 설정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본 교체용 키캡도 스위치 변경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봉된 것입니다. ▼




키보드 하단을 보시면 미끄럼 방지용으로 키보드 귀퉁이 4군데에 고무재질의 요철로 되어있는 미끄럼방지 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책상에서 사용해보니 키보드의 묵직한 무게가 더해져서 아주 단단히 고정되어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네요. ▼




배터리를 넣는 곳입니다. 

당연히 무선 키보드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건전지가 필요합니다. AA 사이즈 건전지가 2개 들어갑니다. ▼




저는 동봉되어 있는 건전지는 사용하지 않고,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었던 애플 충전지를 삽입하였습니다. ▼




사진에서처럼 -, + 극성을 잘 맞추셔서 삽입하시면 됩니다. ▼




키보드 본체 뒷면을 보시면 USB 포트와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선 키보드용도로 사용시 USB 포트에 USB 연결 케이블을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전원버튼은 무선 키보드 용도로 사용시 눌러주시면 됩니다. ▼




감겨있던 USB 연결 케이블을 풀어보았습니다. 적당한 길이에 텐션이 강하지 않고 얇아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저렇게 노트북 전원선처럼 정리하기 쉽게 벨크로(찍찍이?)가 달려있는 세심한 배려도 인상적이네요. ▼




USB 포트에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





유선 연결하기


이제부터는 맥북에 USB로 유선연결하는 과정입니다. 

키보드 설정 지원 창이 나타납니다. 새로운 키보드가 연결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설정을 해주셔야합니다.

[계속] 을 누릅니다. ▼





확인되지 않은 키보드의 왼쪽 Shift  키 바로 오른쪽에 있는 키를 누르라고 하네요. 

사진에서 보이시는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




키보드 확인 중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키보드의 오른쪽 Shift 키 바로 왼쪽에 있는 키를 누르라고 하네요. 사진속의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




키보드 유형을 선택하시고 [완료] 를 누르시면 연결완료입니다. ▼




연결이 되었으면 키입력 테스트는 필수입니다. 이상없이 자알 되네요. ㅎ ▼






무선 연결하기



이제부터는 무선 키보드로 사용하기 위한 연결 과정입니다. 역시 맥북에서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위에서 키보드 본체에 배터리를 삽입해 줬기 때문에 배터리 삽입과정은 생략하고 본체 뒷면 중앙에 있는 파워 버튼을 눌러줍니다. 여기서 주의하실점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눌러주셔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그것을 모르고 전원버튼을 눌렀는데 LED 불도 안들어오고 해서 충전지가 안맞는것인지, 충전지가 아닌 건전지를 넣어야하는것인지, 불량품이 배송된것인지 한참을 헤맸습니다. ▼




파워 버튼을 누르셨다면 숫자 패드 - 키 위의 RESET 버튼을 눌러줍니다. 

첫 블루투스 장비 연결시에만 리셋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




숫자 패드 위의 파란 LED와 빨간 LED가 번갈아 가면서 깜빡 거립니다. ▼




이때 CTRL + ALT + FN 키를 눌러 장치 전환 모드로 들어 갑니다. ▼




이때 파란 LED와 빨간 LED가 10초간 켜집니다. 





숫자키중 1~4키에서 블루투스 장치를 지정하고자 하는 키를 눌러줍니다. 저는 1번에 맥북지정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1번을 눌렀습니다. 지정하고자 하는 키를 눌러주면 파란 LED와 빨간 LED 가 깜빡 거린 후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페어링 모드로 진입후엔 블루 LED만 60초간 깜빡 거리게 됩니다. 




맥북 또는 맥에서는 블루투스 환경설정을 실행합니다. ▼





보시는것처럼 Majestouch Convertible 2가 기기 목록에 나타납니다. [쌍으로 연결]을 눌러줍니다. ▼




화면에서 나오는 숫자를 키보드에 입력 후 엔터 키를 누릅니다. 




키보드에서 위의 숫자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면 키보드가 블루투스 연결을 시작합니다. 

연결이 완료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리시면 됩니다.  




키보드가 무선으로 연결되면 위에서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와 같이 키보드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키보드 확인 과정이 완료되면 성공적으로 무선 연결이 완료됩니다. 





여기서 잠깐!!

위의 페어링 모드에서 60초간 아무 동작을 하지 않았다면 키보드가 대기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대기 모드에서 다시 장비 연결을 하려면 CTRL + ALT + FN 키를 눌러줍니다. 





추가 장비 연결하기 


위의 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기기를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아이폰과 연결하기 


[설정] → [Bluetooth]로 이동합니다. 


당연히 블루투스 기능은 켜둔상태여야 합니다. 

기기에서 Majestouch Convertible 2 를 선택합니다. 




화면에 나타나는 숫자 코드를 키보드에서 입력한 후 엔터 키를 누릅니다. 




연결이 완료되었습니다. 





장비 전환하기 


사진 출처 - 네이버 쇼핑 판매사이트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키보드는 무선 4개와 USB 연결 1개를 포함해서 총 5대 기기에 대한 전환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컨트롤 + 알트 + FN 키를 누른 후 블루투스 장비가 지정된 번호의 키(1~4) 중 하나를 누르면 블루 LED와 레드 LED가 번갈아 점등되면서 잠깐의 시간이 지난 후 블루투스 장비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딜레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신속한 전환이 가능합니다.   



대체불가한 멀티 페어링 · 무선 겸용 기계식 키보드??


유선으로 된 기계식 키보드는 종류가 다양했지만 유무선 겸용과 멀티 페어링까지 가능한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이지만 주중 며칠동안 그리고 주말까지 내내 사용을 해본결과 대만족입니다. 

우선 기존에 사용했던 클릭축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너무나도 조용해졌기에 늦은 밤에도 타이핑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무려 5개의 기기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맥과 윈도우PC, 아이폰, 아이패드, 넥서스같은 태블릿 기기 등 모든 기기에서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제품 설명글을 보면 '1000HZ 폴링 스피드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기본의 무선 키보드나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동시 입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여 블루투스 방식에서도 빠른 입력이 가능하다' 고 합니다. 확실히 유선으로 연결시와는 차이가 있지만 제가 사용하던 저렴한 블루투스 키보드에 비해 빠른 입력이 가능해진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맥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진 않고 문서를 주로 작업합니다. 그래서 가끔씩 키 입력의 딜레이가 생겨도 크게 개의치는 않습니다만 짧은 시간의 신속한 반응이 중요시 되는 게임등을 주로 하시는분들이라면 블루투스 연결보다는 USB로 유선 연결을 하시는것을 더 추천해드립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제품 스펙 


스위치 : 체리 MX 스위치(청축, 갈축, 적축, 흑축)
● 키 개수 : 104개
● 키 배열 : US ASCII 배열
● 키 간격 : 19mm
● 깊이 : 4±0.5mm
● 키캡 : UV COATED ABS 키캡
● 인쇄 : LASER 인쇄
● 크기 : 440×135×38.5mm (스탠드 사용시 49.5mm)
● 중량 : 1.2kg
● 인터페이스 : USB 및 BLUETOOTH VER 3.0 CLASS 2 HID PROFILE
● 인증번호 : MSIP - CMM - FKB - FILCKFET2 -33



조용하지만 그래도 기계식은 기계식이다...


사람이 참 간사하게도 기계식 키보드를 쓰다보니 멤브레인 키보드는 이제 못쓰겠더라구요. 두드리는 맛도 안나고 오타도 자꾸 생기는것 같고... 

그렇지만 아무리 갈축이라도 기계식은 기계식이라 멤브레인 키보드보다는 소리가 상당히 큽니다. 

혼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주변분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으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ㅋㅋ 

사무실에서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하신다는건 대단한 용기를 가지신 분이시거나 아니면 상당한 지위를 갖고 계시며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위치의 분들이 아니실까 생각합니다. 

가 가지고 있는 멤브레인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의 소리비교 역시 다음 포스팅에서 비교하여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용이지만 맥용으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맥용 기계식 키보드도 Matias Laptop Pro처럼 무선 연결이 가능한 기계식 키보드는 있습니다. 

하지만 유무선 겸용에, 다중 기기의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기계식 키보드는 칮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것이 이 키보드인데 윈도용으로 나온 키보드이지만 프로그램과 키배치 설정을 통해 쾌적하게 맥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에서의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의 키배치와 사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1. 가장 큰 장점은 유무선 겸용이라는 점.

기계식키보드에서 유무선 겸용에 멀티 페어링까지 가능한 키보드는 현재 이 제품이 거의 유일하다고 볼 정도로 다양하지가 않습니다.


2. 최고의 키감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하실만하다고 생각이 들만큼의 명품 키감을 자랑합니다. 사각거리면서도 조용한 키감은 예전 멤브레인 키보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키감입니다.


3. 블루투스 멀티 페어링

최고 5개까지 기기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거의 모든 기기들끼리의 전환과 연결이 가능합니다.


4.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

다른 키보드들처럼 요란하지 않고, 키보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단점

1. 게이밍 기능이 없음.

요새 다른 기계식키보들이 지원하는 키 잠금 기능이나 게임 특화 기능이 없습니다. 

게임 전용으로 사용하실분들은 게이밍 기능이 있는 다른 키보드를 선택하시는것이 나으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 조금 비싼 가격

소중한 분께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사용을 하고 있지만 제돈으로 사려고 한다면 선뜻 사지 못할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3. 가격에 비해 조금 실망스러운 키캡의 퀄리티

이중사출 키캡도 아닌 그냥 ABS 키캡. 

PBT(상대적으로 ABS키캡과 비교해서 가격이 비싼) 키캡과의 비중에서의 차이가 있기에 그것은 바로 제조사가 추구하는 키감과 타건음에 직결되는 문제가 될수도 있으므로 이해는 가지만 요즘 다른기기들이 너나 할거없이 가지고 있는 LED 기능도 없고 게이밍 기능도 없는, 진짜 키보드의 베이직한 기능에 충실한 키보드가 이가격에 이런 키캡은 조금 너무 하다고 생각이 들긴 듭니다.


이것으로 FILCO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의 개봉기 및 사용기를 마치도록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키보드를 맥에서 사용하는 방법과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키보드들과의 비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


이 포스팅은 제 생일 선물로 소중한분에게 선물받은 제품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와 느낌을 담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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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16.04.05 11:26 신고

    카~~~ 탐나는 키보드입니다.
    기계식이 주는 키감과 타이핑의 즐거움은 느껴 보지 못했다면 말 할 수 없지요^^
    저도 나중에 참고 삼도록 하겠습니다.^^

    • 2016.04.05 20:09 신고

      저도 형이 창고에서 찾은 키보드 덕분에 기계식을 처음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타건음이 있어서 집에서나 사용해야될것 같습니다. ㅋㅋ
      조용한 장소에서 쓰게되면 온갖 눈총과 심지어는 쫓겨나는 사태까지 발생할 수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