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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집] 수원터미널 NC몰 맛집 피자몰(Pizza 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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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터미널 맛집 피자몰(Pizza Mall)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전 남편과 외출을 했는데...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채 방황만 하고 왔네요 ㅋㅋ

남편 추리닝 바지를 사려고 나간김에 맛있는 것도 먹고 오려고 했는데

맛있는것만 배불리 먹고는 추리닝바지는 못샀어요 ㅠㅠ

NC몰, 수원영통프리미엄아울렛, 광교 롯데아울렛 모두 가봤지만

결국 맘에 드는건 사이즈가 없어서 실패했어요.

인터넷을 뒤져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 하루 남편이 군소리없이 잘 따라다녀줘서 나름 즐거웠어요^^

비록 쇼핑은 실패했지만 점심은 자~알 먹고 와서 다행이요!

뭐 먹었냐면요... 음............ 피자뷔페 갔다왔어요 ㅋ

수원터미널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어요.

샤브샤브 로운, 자연별곡, 애슐리, 삼백집, 후원, 즉석떡볶이 두끼 등

한바퀴 휙 돌며 탐색을 마치고 '피자몰(pizza mall)'에 갔어요.

 

▼굳은 결의를 다지며 피자몰에 입장~

 

▼피자몰은 결제방법이 달라졌다고 해요.

런치와 디너의 구분을 두지 않는 대신 식기는 셀프로 처리(?)해야해요.

가격은 평일 올데이 9,900원, 주말이나 공휴일은 올데이 12,900원이에요.

오늘은 주말이니까 12900원이네요. 들어가면서 바로 결제하고 자리 안내받으면 돼요~

 

▼바로 샐러드바로 가서 매의 눈으로 탐색했어요.

이 섹션은 디저트가 있어요. 케이크도 있고 아주 약간의 과일 ㅋㅋ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왼쪽으로 요거트도 있답니다.

 

▼단호박, 고구마, 옥수수콘 샐러드에요.

이런거 너무 많이 먹으면 피자로 달리기 힘든거 아시죠?! ㅋㅋㅋ

 

▼콜드푸드 섹션이에요. 제일 왼쪽은 비빔국수같은건데 닭고기가 들어있고 면은 훨씬 두꺼워요.

느끼한거 많이 먹고나서 한번씩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가운데는 샐러드 파스타고 오른쪽은 그냥 뭐 샐러드 ㅋㅋㅋㅋ 치즈가 들어있어요.

 

▼우선 전체적으로 찍어봤어요.

피자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사실 피자를 겁나 많이 먹긴 무리가 있잖아요 ㅋㅋ

종류별로 하나씩만 먹어도 배가 빵빵  

 

▼핫푸드섹션의 음식들이에요.

토마토소스 스파게티와 크림리조또가 있어요.

지금 피자몰은 치즈축제인가봐요. 메뉴에 치즈가 많더라고요~

 

▼볼로네제파스타와 크림 떡볶이.

크림떡볶이는 크림이 많이 진해졌네요. 계속 약불로 데워놓아서 그런 것 같아요.

 

▼깔라마리와 치킨.

깔라마리는 뭐 오징어튀김이죠 ㅋㅋㅋㅋ

깔라마리는 크기가 작아서 한입에 먹기 딱 좋았고 치킨도 딱딱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속살도 부드러웠어요~ 뼈가 없다보니 아이들이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치즈 퐁듀가 준비되어 있어요.

물론 치즈덕후인 저는 망설임없이 하나 집어들었답니다^^

 

▼저기 손잡이 달린 컵을 초가 있는 컵 위에 올리고 그 안에 치즈퐁듀 그릇을 넣으면 돼요.

근데... 이게 생각보다 리얼 퐁듀처럼은 안되네요 ㅋㅋ

초가 열이 너무 약해서 그런지 치즈가 쭉쭉 늘어나지 않아요 ㅠㅠ

 

▼지금부터 코코오빠랑 코코언니의 먹방타임

첫번째 접시에는 따뜻한 양송이수프와 깔라마리, 치킨. 그리고 치즈가 뿌려진 빵 ㅋㅋ

 

▼피자먹는데 피클도 당연히 있어야겠죠?! 수제피클로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옥수수콘샐러드는 달달하니 맛있어요. 초딩입맛에 딱!

 

▼남편이 담아온 피자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종류별로 담아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담아왔어요.  정말 충실히 담아온 피자 ㅋ

 

▼이건 따로 준비되어있길래 오븐치즈파스타인줄알고 재빠르게 데려왔는데....

 

▼현실은 오븐치즈떡볶이 ㅋㅋㅋㅋㅋㅋ

그냥 매콤한 떡볶이맛이긴 한데, 굳이 피자몰에서 먹을만큼 맛나진 않았아요^^;

치즈 밖으로 나온 어묵의 끝부분들이 약간 비린내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원래 까탈스러운 편은 아니거든요~ 비린내가 조금 났지만 다 먹었다는거!!!)

 

▼제가 샐러드를 정말 좋아해요~

샐러드바가면 매번 접시에 샐러드가 빠지지 않거든요.

저 샐러드소스도 맛있었어요. 이름은 기억이........ ㅠㅠ

약간 아웃백의 허니머스타드스러운 맛이에요. ㅋㅋ

파스타옆에 있는건 갈릭소스에요.

피자를 곁들이는 소스가 4가지 준비되어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갈릭소스~

 

▼이건 제가 가져온 피자에요.

왼쪽부터 스파이스피자, 포테이토피자, 고구마피자, 마약옥수수피자.

(더 정확한 이름이 있는데 포인트만 기억하는 저란 여자......... ㅋ)

 

▼초딩입맛 남편이 가져온 또 다른 접시.

제가 남편이랑 뷔페를 다녀본 결과!

남편은 다양하게 많이 담아오기 보다는 그냥 눈에 보이는걸 많이 담는 스타일이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접시가 많아요ㅋㅋㅋㅋㅋ

물론 저 먹으라고 챙겨왔다는 멘트를 날리며 본인이 다 먹는다는게 함정이죠!

 

▼피자를 찍어 먹는 소스를 종류별로 담아왔어요.

피자의 맛을 다양하게 해줄 소스는 4가지 종류가 있어요.

허니크림 디핑소스 / 갈릭 디핑소스 / 레몬마요 디핑소스 / 허니시럽 

왼쪽이 레몬마요 디핑소스, 오른쪽이 허니크림 디핑소스, 아랫쪽이 허니시럽인데

갈릭 디핑소스는 남편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머지 3가지만 담아왔어요.

제 입맛에는 허니크림 디핑소스가 제일 맛나더라고요. 물론 갈릭소스 빼고요! ㅋㅋ

남편은 허니시럽이 최고라고 어찌나 담아와서 먹어대던지... ㅎ

 

▼자세히 찍어본 피자 사진 보여드릴게요~

이건 파채 포크쌈 피자에요.

저도 처음 본 피자인데 토핑도 김치, 파채 등이 올려진게 코리안스타일인가봐요.

전 그닥 땡기지는 않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이건 안먹었어요. 

 

▼스위트 고구마 딥디쉬피자에요. 시카고피자랑 모양은 비슷하네요~

고구마가 듬뿍 들어있어서 고구마피자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취향제격일거예요.

 

▼페페로니 피자는 도우가 얇고 바삭한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제 입에는 간이 약간 쎄더라고요. 원래 페페로니피자가 약간 그렇긴하죠^^ 

 

▼뉴욕 마약옥수수피자에요. 그냥 콘옥수수가 토핑된 피자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먹다보니 약간 계피맛도 나더라고요.

계피맛을 좋아하진 않는데 강하지 맛이 강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거 괜찮더라고요~  2번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치즈 축제이니만큼 치즈리치 까망베르 피자가 빠질 수 없겠죠?

치즈야 뭐 언제나 옳잖아요. 어디서 뭘 먹어도 평타는 치는 맛이니 이것도 괜춘 ㅋㅋㅋ

 

▼정신없이 먹다보니 배가 빵빵.................

피자몰은 디저트쪽이 약하더라고요. 과일이 자몽과 파인애플이 다예요.

원래 자몽은 제 취향이 아닌데 요즘 집에서 파인애플을 엄청 먹어서 그런지 여기선 안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입가심할 겸 쌉싸름한 자몽으로 마무으리~ ㅋㅋㅋ

 

▼남편의 마무리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네요.

전 안먹어서 맛은 모르지만 남편이 잘 먹는걸로 봐서는 괜찮은 맛인가봐요.

(물론 어지간한건 다 맛있게 먹는 남편에게 괜찮지 않은 음식 찾기란 어렵죠 ㅋ)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준비되어있어요.

딸기아이스크림과 애플아이스크림이에요.

애플아이스크림은 사진만봐서는 망고맛인 줄 알겠어요~

 

▼또 다른 여름겨냥메뉴. 빙수에요.

얼음을 원하는 만큼 담고 취향에 따라 토핑을 하면 돼요.

견과류, 연유, 팥, 말린 바나나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여긴 음료와 커피섹션이에요.

 

▼나오기전에 매장의 전체적인 느낌을 담아 몇 컷 찍어봤어요.

샐러드바가 크진 않지만 피자와 먹기 좋은 몇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토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도 많았고 친구들끼리 오거나 생일파티를 하는 손님들도 있었죠.

음식은 떨어지면 금방 채워주더라고요.

 

▼인테리어는 대충 이런 느낌? ㅋㅋ

 

▼피자섹션이에요.

피자 종류도 엄청 많진 않은데...

피자는 먹다보면 맛이 비슷비슷하게 느껴지더라고요 ㅋㅋㅋ

요즘 어지간한 뷔페는 기본 2만원정도 하잖아요.

2만원도 비싼건 아닌데 피자몰 주말, 공휴일 12,900원 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저랑 남편이랑 둘다 피자를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ㅋ

맛있게 배불리 먹고 신나게 돌아다녔어요.

맘에 드는 추리닝바지까지 사서 돌아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주말의 마지막. 남은 시간은 인터넷으로 폭풍검색하는 일만 남았네요.

코코언니는 이제 인터넷쇼핑의 바다로 가야할 것 같아요.

모두들 남은 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코코언니는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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