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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맞이! 미리미리 챙겨먹는 여름 보양식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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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큼 가까이 다가온 여름, 기력 회복에 좋은 여름 보양식 추천!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요즘 이런저런 일도 많고 변화도 생기고해서 ㅋㅋㅋ

는 핑계고 게으름 피우느라 남편에게 맡기고 딴짓을 좀 많이 했네요^^;

그러는사이 날씨가 정말 더워졌어요.

지난주 한차례 비가 쏟아지면서 더위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한낮의 더위는 "이제 정말 여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얼마전에는 아침 출근길에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카디건 하나는 필수아이템으로 챙겼거든요.

근데 요즘엔 겉옷을 걸치는게 무색할 정도로 기온이 높은 것 같아요.

뉴스에서도 때이른 무더위를 알리는 일기예보가 나오는걸 보면 정말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나봐요.

무더위가 찾아오면 땀도 많이 흘리고 심신이 지치기도 하죠?

여름엔 높은 기온에 찝찝한 습도까지 ㅠㅠ 다른 계절보다 체력소모가 심한 계절이잖아요.

그래서 코코언니가 준비한 '미리미리 여름 보양식' ♬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면서 좀 더 활기차고 자~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불끈 솟는 여름 보양식을 추천해볼까 해요~



삼계탕

여름 보양식하면 이걸 빼 놓을 수 없죠.

여름이면 하얀속살 뽐내며 곱게 다리 꼬고 있다는 그것! 삼계탕이에요.

3번의 복날을 보내며 가장 많이 먹는 음식으로 손꼽히기도 하죠.

더울때 아이스크림, 냉면과 같은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는건 오히려 몸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요.

삼계탕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데워줘서 소화기능도 높여주죠.

또한 닭고기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다운된 체력을 보충하는데 아주 좋아요~

그리고 닭고기와 한 배를 타고있는 인삼, 마늘, 대추, 찹쌀, 밤 등은 면역력도 증강시킬뿐만아니라

혈액순환촉진과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열치열을 즐기며, 뽀얀 삼계탕 국물과 닭고기로 원기 충전 어떠세요? ^^

 

장어

육류가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장어 어떠세요?!

장어는 스테미너의 상징이기도 하죠 ㅋㅋㅋ

굳이 남자에게 좋다는 것 보다는 장어가 보양식의 하나로 체력보충에 좋다보니 이런 말도 생긴 것 같아요.

특히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철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골다공증과 빈혈에도 효과적이에요.

비타민A가 풍부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향상과 야맹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물론 시력이 향상될 만큼 장어를 먹으려면 얼마나 먹어야할지는.......... ㅋㅋㅋㅋ)

또한 EPA, DHA,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소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합니다~

저도 장어 참 좋아하는데,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약간 비릿한 맛에 꺼려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럴때는 양념구이를 권하고 싶어요.

물론 전 담백한 소금구이가 좋지만 양념된 장어구이도 맛이 좋더라고요 ㅋㅋ 




초계탕 

제가 워낙 닭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닭고기로 한번더!  ㅋ

삼계탕이 따뜻하게 먹는 보양식이라면 이건 시원하게 즐기는 보양식이죠.

시원하고 새콤하게 즐기는 초계탕이에요.

초계탕은 닭 육수에 잘 삶아진 닭고기를 기름기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넣고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일종의 냉국이에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탄력을 보강해주면서 원기 회복에도 도움이되요.

이열치열로 더위를 다스리는게 영 못마땅한 분들에게는 초계탕이 딱이죠.

특히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은 분들에겐 시원하고 새콤한 초계탕으로 입맛을 돋우기도 하죠.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고 하잖아요.

초계탕은 메밀국수나 메밀전병과 같이 먹으면 찬 기운을 보강해주어 더욱 좋다고 해요.  

보양식이라하면 몸에 좋고 맛도 좋지만 칼로리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초계탕은 다른 보양식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부담이 덜 가지않을까요??? ^^


낙지 

'힘'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낙지.

전에 TV에서 소싸움을 하는데 싸움소에게 시합 전 산낙지를 먹이는 모습을 봤어요.

그정도로 힘을 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거겠죠?!

'낙지는 뻘 속의 산삼이다' 라고 할 정도로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아요.

갯벌에서 고단백의 동물을 포식하며 살기때문에 인삼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다고까지 말을 해요.

일단 지방이 거의 없고(지방이 거의 없다는건 살이 덜 찐다는 걸 의미하겠죠? ^^ ㅋㅋㅋ)

타우린과 무기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둠뿍 들어있어 조혈강장 작용을 하고

기운이 없을 때 힘을 돋우는데 낙지만한게 없다고 하죠.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기능까지 한다니 더 끌리네요~

특히 낙지는 워낙 다양한 조리법이 있어서 입맛에 맞게 먹기도 좋아요.

낙지 드시고 벌떡 일어나 다가올 여름도 화끈하게 보내볼까요~? ㅋ


오리고기 

제가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 위주로 소개하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ㅋㅋㅋ

이번에도 고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기의 대명사 오리고기에요!

오리고기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아주 좋죠.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허락되는 맛 좋은 고기라는 인식이 있어요.

오리의 불포화지방산은 피부 건강에 좋고 풍부한 필수아미노산은 기력회복에 좋아요.

불포화지방산이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월등히 높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혈관질환 예방에도 굿~

특히 몸 속 수분 대사를 돕기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더욱 엄지척! 이랍니다.

오리를 구이나 주물럭, 탕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기름기 쏙 뺀 훈제로 먹는게 정말 맛있어요.

오리훈제는 왠지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찔것 같은(?) 예감이 드는건 기분탓일까요??? ㅋㅋ

 

팥죽

마지막으로는 팥죽이에요.

한여름에 팥죽이라고 하면 조금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왠지 팥죽이라하면 추운 겨울날 동치미 국물과 함께 먹는 별미음식으로 생각되잖아요.

근데 이 팥죽이 옛날 우리 조상들의 더위를 이겨내는 음식 중 하나였다고 해요.

팥죽을 여름에 먹으면 더위도 이겨내고 질병도 안걸린다고 해서 복날에 즐겨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팥은 곡류중에서도 비타민 B1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서 피로회복과 세포 재생에 도움이 돼요.

또한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붓기를 빼고 혈압을 낮추는 효소의 양을 증가시키기도 해요.

팥은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더운 여름 우리 몸속을 시원하게 해줘요.

꼭 추운 겨울이 아닌 더운 여름에 뜨끈한 팥죽 한그릇으로 더위를 쫒아보세요.

(PS. 임산부에게는 되도록이면 팥을 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호르몬 분비를 증진시키고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오히려 수분부족이나 탈수를 야기할 수도 있어요.  

혹시 임신한 분은 팥을 드실 때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코코언니가 추천하는 '미리미리 여름 보양식' 어떠셨어요?

굳이 여름이 아니어도 우리 몸에 충분히 좋은 음식들이죠.

하지만 무더운 여름 땀이 비오듯 할 때 먹으면 더 좋겠죠^^

저는 추위도 많이 타지만 더위도 진짜 많이 타거든요.

더우면 맥을 못춰요ㅠㅠ 그래서 체력소모도 심하고 축 늘어져 지내기 일수죠.

그럴때 잘 챙겨먹은 한끼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비법의 한수가 될 수도 있어요!

맛있게 꼭 꼭 씹어서 잘 챙겨먹은 보양식이라면 더할나위 없겠죠.

물론 보양식만 먹는다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건 아니에요 ㅋㅋ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아주 더운 낮시간을 피해 적당한 운동도 하면서

삼시세끼 잘 챙겨먹으면 여름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올 여름은 유난히 더 덥고 집중호우도 많이 온다고 해요.

우리 다같이 올 여름 잘 이겨내보자구요^^ 

지금까지 건강한 여름맞이 코코언니와 함께하는 보양식 소개였습니당~

그럼 전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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