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일 때 실패 없이 물양 맞추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출출할 때 간편하게 끓여먹기 좋고, 맛도 좋은 라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먹거리에요. 라면을 끓일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라면물의 양이죠.
오늘은 언제 어디서 라면을 끓여도 똑같이 맛있게 끓일 수 있도록 라면 물양을 맞추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계량컵이 있다면 쉽게 물양을 맞출 수 있지만,
계랑컵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죠.
특히 캠핑가거나 야외에서 라면을 끓일 때는
조리환경이 더 열악해요.
하지만 ‘이것’만 있으면 라면물 계량도 문제없어요!
첫 번째는 바로 종이컵이에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컵은
계량컵의 좋은 기준이 된답니다.
보통 라면 1개를 끓일 때
종이컵으로 3개 양의 물을 넣으면 돼요.
종이컵으로 3개 물의 양을 알아볼까요?
종이컵으로 가득 3번 물을 부으니까
550ml가 조금 넘어요.
신라면 기준으로 라면을 끓일 때
라면 1개에 550ml 물이 정량인데,
종이컵으로 3개 채우니까
정말 550ml와 거의 비슷해요.
두 번째는 작은사이즈의 페트병을 이용한 방법이에요.
페트병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죠.
작은사이즈의 페트병은 500ml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500ml가 조금 넘는답니다.
실제 페트병에 따랐던 물을 계량컵에 부으니까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550ml가 나왔어요.
라면1개 끓이기 딱 좋은 물이죠^^ ㅋㅋㅋ
마지막 방법은 바로 라면봉지를 이용해서
물의양을 맞추는 거예요.
종이컵도, 페트병도 아무것도 없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면봉지를 반으로 접어요.
그러면 라면봉지 안에 가로선이 생기는데,
그 가로선 기준으로 물을 반만 채워서 부으면
라면1개 끓일 물의양이 된다고 해요.
제가 해보니까
라면봉지로 반만 물을 채우면
500ml가 되더라고요.
종이컵이나 페트병의 550ml에는
살짝 부족하지만,
라면봉지로 계량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여기서 깨알팁을 하나 드리자면
라면을 2개 끓일 때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할까요?
라면1개에 550ml니까 두 개면 1100ml???
아니랍니다.
냄비에 물을 끓일 때 물이 많아지면 증발량이 감소해요.
그래서 라면을 1개 끓이는 물양의 2개를 넣고 끓이면
일명 한강물 라면을 경험하게 돼요^^;
2개를 끓일 때는 1100ml가 아니라 880ml면 충분해요.
라면물 계량하는 노하우 어때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정확하게 라면 물양을 맞출 수가 있어요.
이제 물 조절 실패로
맛없는 라면 끓이는 일은 없으시길 바라요^^
이상 라면 물 조절 실패 없이
물의양 맞추는 꿀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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