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에서 알려준 찜기나 그릇 없이 ‘달걀찜’ 만드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계란찜을 가장 쉽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전자레인지죠. 보통은 찜기나 오목한 그릇을 이용해서 달걀찜을 하는데요.
만물상에서 알려준 찜기나 그릇 없이 ‘달걀찜’ 만드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달걀찜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보면
특별한건 없어요.
계란, 우유, 소금, 새우젓.
이걸로 끝~!!
먼저 계란 2개를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계란찜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우유.
이 우유가 오늘의 꿀팁이에요.
맛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우유팩을 계란찜 전용 찜기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우유팩을 뜯어서 2/3정도만 남겨주세요.
근데 제가 직접 만들어보니까
반만 넣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미리 풀어둔 계란물을 우유팩에 넣어주세요.
간은 소금 한꼬집과 새우젓 한큰술.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좀 더 깔끔한 맛을 내고
계란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어요~!!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주면 돼요.
이제 우유팩의 입구를 눌러서 닫으면
찜기 뚜껑을 닫는 것과 같아요^^ ㅎㅎㅎ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주면
보드랍고 맛있는 달걀찜이 완성돼요.
조리 시간은 전자레인지 출력에 따라 다른데,
전 5분 돌렸어요~
완성된 계란찜은
가위로 윗부분을 잘라 그대로 식탁에 올려도
계란찜 전용용기로 손색이 없답니다!
전자레인지용 달걀찜 전용용기 부럽지 않게
부드럽고 촉촉한 달걀찜이 완성됐어요.
식감도 정말 부드럽고 간도 딱 맞는 맛있는 계란찜!
우유팩으로 만든 계란찜은
나들이 갈 때도 그대로 가져가면 편리하고,
먹다가 남아서 냉장보관 할 때도
입구만 꾹 눌러서 넣어뒀다가
다시 꺼내서 데우면 되니까 정말 좋아요.
우유팩은 달걀찜 전용 용기로도 좋지만
일반적으로 남은 음식을 보관하는 용기로
정말 좋다고 해요~
특히 플라스틱에 음식을 담아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환경호르몬이 걱정되는데,
우유팩은 환경호르몬 걱정 1도 없는
알뜰하고 건강한 용기로 그뤠잇하답니다^^
우유를 다 마시고 나면
분리수거 대상 1호가 되는 우유팩.
절대 그냥 버리지 마시고
달걀찜 전용 용기로 사용해보세요~!!
이상 만물상에서 알려준
찜기가 필요 없는 ‘우유팩 달걀찜’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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