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떡국떡으로 만든 단짠단짠 ‘백종원 슈가떡’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오늘은 설날 떡국을 끓여먹고 남은 떡국떡을 활용한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떡국떡과 아주 간단한 양념으로 만드는 단짠단짠의 정석, 백종원 슈가떡을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재료가 정말 간단하죠?!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누가 만들어도, 누가 먹어도 맛있는
백종원표 슈가떡을 만들어 볼게요.
[슈가떡 재료]
떡국떡, 흑설탕, 물, 간장.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약한불로 예열해 주세요.
떡국떡을 넣고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좀 더 담백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기름양을 조절해서 구워주면 돼요.
여기서 주의할 점!
말랑말랑한 떡은 상관없지만
냉동된 떡을 녹여서 사용할 때
꼭! 꼭!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튀겨주세요.
물기가 남은 상태로 뜨거운 기름에 넣으면...
온 사방에 튀는 기름을 그대로 맞게 될 거예요...
튀겨낸 떡국떡을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기를 빼주세요.
이대로 먹어도 정말 맛있긴 해요^^
이제 단짠단짠한 소스를 만들게요.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내기 위해
흑설탕 3숟가락, 간장 1숟가락, 물 5숟가락을 섞어요.
원래 물은 설탕과 동일하게 3숟가락을 넣는건데
제가 만들어보니까 3숟가락만 넣으면
소스가 너무 금방 졸아서 5숟가락이 적당하더라고요.
소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미리 튀겨놓은 떡국떡을 넣고
소스를 골고루 묻혀가며 볶아주면 끝~!
떡국떡과 단짠단짠 소스의 조합.
이건 먹어봐야 아는 맛이에요!
한번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요리랍니다^^
소스맛은 달콤하고 짭조름한데
이 둘이 떡국떡과 만나서
상상이상의 케미를 발휘해요.
이 레시피 정말 칭찬하고 싶네요 ㅎㅎㅎ
슈가떡을 한 개 먹는 순간,
떠오르는 과자가 있었어요.
바로 쌀로별이에요^^
쌀로별과 비슷하지만
좀 더 바삭하고 짭조름하고 달콤해요~
슈가떡의 매력포인트 나갑니다~
겉면은 단짠단짠 소스로 코팅이 되어있고
씹으면 씹을수록 바삭해요.
바삭한 겉면과 달리 속은 쫀득한 떡의 식감이 있어요.
떡국떡으로 떡볶이, 피자, 이것저것 만들어봤지만
이 레시피가 가장 간단하면서도
자꾸 찾게 되는 맛이었어요.
단짠단짠한 소스에 바삭하고 쫀득한 떡국떡의 케미!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백종원 슈가떡’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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