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부칠 때 무조건 따라하세요! 기름 하나로 맛이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두부를 부칠 때 기름을 얼마나 써야 할지
어떻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부칠 수 있을지
고민해본 경험 한번쯤 있으실 거예요.
두부부침은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대충 두르고 적당히 뒤집으면
금방 타거나 부서지기 일쑤인데요.
두부, 기름만 잘 써도 일품요리가 된답니다.
지금 그 비법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고소한 두부부침 맛있게 만드시려면
딱 이거 세가지만 기억해주세요.
들기름, 식용유, 고추기름.
이 세가지 기름만 잘 쓰면
다른 양념 없어도 맛이 기가 막혀요.
두부를 손질해서 후라이팬에 올려주세요.
예열하지 않고 차가운 상태에서 조리를 시작해야
기름이 튀지 않는답니다.
후라이팬의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두부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물기가 고여요.
이때 첫번째 기름인 들기름을 부어주세요.
두부1모 기준으로 들기름 2숟가락을
두부에 골고루 둘러서 부어주시면 돼요.
그다음 두번째 기름인 식용유를 넣어요.
식용유도 2숟가락 넣어주시면 돼요.
이제 마지막 세번째 기름인 고추기름을 넣을거예요.
똑같이 2숟가락 골고루 둘러주세요.
들기름의 고소함은 살리면서
발연점이 낮아서 쉽게 타는 단점을 식용유가 보완해줘요.
식용유로 태우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부치고요.
고추기름으로 화룡점정!
자칫 느끼할 것 같지만
고추기름이 고소한 맛과 단맛을 올려주고요.
두부가 쉽게 쉬는 것도 막아줘요.
무엇보다 중불에서 조리하는 동안 불조절이 필요없어요.
세가지 기름이 타지 않고 겉바속촉함을 살려주거든요.
겉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고~
두부부침이 정말 고소하고요.
속에는 기름이 배지 않아서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두부 부칠 때 무조선 따라해보세요^^
기름만 잘 써도 평범한 두부부침 맛이 달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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