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메밀국수를 불 없이 만드는 노하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여름철 별미 메밀국수는 시원하게 먹으면 더위도 사라지고 맛도 좋아서 여름에 먹기 좋아요. 그런데 메밀국수를 먹기 위해 불 앞에서 소스를 만들고 국수를 삶고... 생각만해도 더우시죠? 하지만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메밀국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불 없이 전자레인지로 메밀 국수 만드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필요한 재료부터 알아볼게요.
물, 메밀국수, 레몬즙, 간장, 설탕이에요.
소스를 만들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이때 그릇은 전자레인지로 가열이 가능한
내열그릇이어야 해요.
종이컵으로 2컵 물을 넣어주세요.
간장은 종이컵으로 1/4 넣고요.
짠맛을 더 강조하기 싶으신 분들은
간장을 조금 더 넣어서 조절해 주세요.
이번에는 짠맛도 중화시켜주고
달콤함을 추가해줄
설탕도 조금 넣어주세요^^
설탕은 티스푼으로 반정도 생각하시면 돼요.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넣어요.
레몬즙은 아주 살짝만 넣어주는거라
집에 없으면 패스해도 괜찮아요.
물, 간장, 설탕, 레몬즙을 다 넣었으면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불 없이 소스와 면을 만드는 방법은 바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거예요.
전자레인지는 식품 자체의 수분만으로 조리되면서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 손실이
가스불로 조리할 때보다 적어요.
소스를 마저 완성해야겠죠?!
소스그릇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30초 돌려주세요.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소스는 한소끔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주세요.
이제 면을 조리할 차례에요.
면을 먹기 위해선 끓는 물에 삶을 수도 있지만
더운날 불 앞에서 면을 삶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죠.
그래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메밀국수를 먹기 좋게 만들어볼게요.
넓은 그릇에 뜨거운 물을 받아주세요.
뜨꺼운 물에 메밀국수를 넣고
이것도 전자레인지로 직행.
똑같이 2분30초 데워주면
면이 충분히 익는답니다.
만약 집에 있는 전자레인지 출력이 약하면
30초 정도 더 데워주세요.
전자레인지로 데운 메밀면을
찬물로 여러번 헹궈서
탱글탱글한 식감의 면발을 만들어 주세요.
소스와 면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와사비나 무즙이 있으면 입맛따라 올려서
더 맛있게 드셔보세요.
전 다진 쪽파 살짝 넣었어요.
뜨거운 물에 넣고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간편하게 만들었지만
쫄깃하면서 탱탱한 식감이 있어요.
오히려 불로 삶을 때
불조절에 실패해서 면이 맛없게 데워진 것이 비하면
이건 정말 맛있었어요.
소스도 먹기 편한 그릇에 담았어요.
소스는 단짠단짠해서
메밀국수를 적셔 먹기 딱 좋은 간이에요.
메밀국수를 소스에 담가
충분히 소스가 배어들게 적신 후
먹어봤어요.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은 소스는
시원하기도 하고
짠맛도 입맛을 돋우기 좋은 정도였어요.
여름에 더 맛있는 메밀국수를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아무리 맛있어도
땀 흘리면서 조리할 생각하면
먹기 싫어지잖아요... ㅎㅎ
이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만들어서
먹기에도 좋아요.
더울 때 시원한 메밀국수 한그릇 추천할게요.
물론 불 앞에서 조리하는거 말고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지금까지 여름 별미 메밀국수를
불 없이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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