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생각난다는 신제품 라면 ‘한국곰탕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마트에 갔다가 신제품 라면을 사왔어요.
오늘은 곰탕 한그릇 생각날 때 간편하게 먹기 좋은 신제품 라면 ‘한국곰탕면’을 소개할게요.
운수 좋은 날 생각나는 한 그릇.
삼양라면 신제품 ‘한국곰탕면’이에요.
운수 좋은 날이라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설렁탕 한그릇이 생각나네요.
뒷면에 한국곰탕면을 더 맛있게 즐기는
3가지 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어요.
하지만 전 오리지날의 맛을 느끼기 위해
다른 첨가물 없이 먹어볼게요.
영양정보는 알아도 모른척... ㅎㅎ
내용물은 간단해요.
면과 분말스프 두가지에요.
레시피에 적힌 그대로 끓였어요.
라면 1개를 끓일 때 물 500ml니까
저는 2개를 끓일거라서 1000ml넣고 끓였어요.
물이 끓으면
면과 분말스프를 넣고 딱 4분 더 끓여요.
분말스프는 넣는 순간
가마솥에 푹 끓인 곰탕은 아니고
인스턴트 곰탕면의 스프향이 퍼졌어요 ㅋㅋ
더도 말고 덜도 말고 4분간 보글보글 끓여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뽀얗고 하얀 국물이 곰탕면의 특징이죠.
빨간 라면국물과 비교했을 때
짠맛과 자극적인 맛이 덜할 것 같지만,
사실 먹어보면 맵지만 않을 뿐
짠맛은 비슷한 것 같아요.
국물은 생각보다 깔끔했어요.
근데 간이 좀 짠편이고,
먹다보니 살짝 느끼한 감이 있네요.
레시피대로 4분만 끓이니까 면발이 잘 익었어요.
한입에 호로록 잘 넘어가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더라고요.
이름이 곰탕면이라고
실제로 가마솥에 푹 끓인 곰탕의 맛을 기대하진 않죠.
간편하게 바로 끓여서 먹는 만큼
4분동안 끓인 곰탕이라고 생각하면 먹을만해요^^;
떡이나 만두를 넣어서 같이 끓여먹으면
시중에 판매하는
반조리형태의 떡만둣국맛을 낼 것 같아요.
라면 봉지에 써 있던
진하고 담백한 맛을 기대한다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에
구수하면서도 짭조름한 곰탕맛 라면을 기대해서인지
나름 맛있게 먹었어요.
하얀 국물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곰탕면’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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