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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까지 먹어도 될 만큼 완벽한 ‘레몬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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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까지 먹어도 될 만큼 완벽한 ‘레몬 세척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상큼함으로는 따라올 과일이 없는 레몬.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은

요리에 맛을 더해주거나

음료로 만들어먹어도 정말 좋아요.

물론 레몬을 껍질만 까서 드시는 분들도 있죠.

레몬처럼 껍질에 미세한 구멍이 뽕뽕 난 과일은

꼼꼼한 세척이 필수인데요.

지금부터 껍질까지 먹어도 될 만큼 깨끗하게

레몬 세척하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레몬으로 즙을 내서 요리에 넣거나

레몬에이드, 레몬워터 등을 만들 때 사용해요. 

또, 청소에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지요^^



마트에 갔다가 흠집이 난 레몬을

싸게 판매하길래 사왔어요. 

먹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흠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져 할인을 하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흠집은 있지만 때 빼고 광 내고 

지금부터 레몬 세척을 시작해볼게요^^



먼저 레몬에 붙은 스티커를 제거해주세요. 

레몬 세척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1단계는 베이킹소다 세척이에요. 



큰 볼에 레몬을 담고 

그 위에 베이킹소다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과일 세척할 때 베이킹소다는 거의 기본이죠.

레몬을 세척할 때도 시작은 베이킹소다로^^



베이킹소다로 레몬을 문질문질 닦아요. 

베이킹소다로 세척하면서

레몬 껍질 속에 남아있는 

잔여농약이나 이물질이 완벽히 제거되긴 어려워요. 

가볍게 닦아주면서 오돌토돌한 레몬 껍질 속 

이물질들을 깨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베이킹소다로 닦아낸 후

전기포트로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과일에 뜨거운 물???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조합이죠.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서

껍질에 남아있는 잔여농약, 레몬 표면의 왁스, 이물질이

껍질 밖으로 나오게 된답니다^^



이때 주의할 점

아무리 껍질이 두꺼운 과일이라도

장시간 뜨거운물에 담가두는건 안되겠죠?!

뜨거운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20초를 넘기지 않아요!

그리고 기다란 젓가락을 사용해서

레몬을 굴려주거나, 위치를 바꿔주면

이물질 등이 골고루 제거될 수 있어요. 



20초 후.

뜨거운 물을 따라버린 후

다시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어요. 



베이킹소다로 총 2번에 걸쳐서 세척을 하는데요. 

나머지 2단계의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로 한번 더 세척하는 과정은 패스해도 돼요.

but 진정 껍질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세척을 원한다면 

이정도의 번거로움은 감수할 수 있겠죠^^



그리고 다시 물을 채워요.

이때는 뜨거운 물이 아니라

적당히 미지근한 온도의 물속에서 10분~

젓가락 등장.

뜨거운 물 속에서 레몬을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해주던 젓가락으로

중간 중간 위치를 바꿔주세요. 



1단계 세척만 마무리했을 뿐인데도

굉장히 깨끗해진 느낌이에요. 

하지만 이건 기분탓일뿐... ㅎㅎ

지체없이 다음 단계 세척으로 넘어갈게요.



2단계는 굵은소금 세척이에요. 



레몬처럼 껍질이 두껍고 울퉁불퉁하면

굵은소금 세척을 빼놓을 수가 없어요.

베이킹소다는 가볍게 문질문질~

굵은소금은 꼼꼼하게 박박!

물론 굵은소금이 워낙 알갱이가 커서

레몬에 상처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레몬은 작정하고 뭉갤 생각이 아니라면

힘을 주어 문질러도 다치지 않아요^^



이때, 굵은소금으로 박박박박!

맨손으로 문지르면 그 고통이 엄청나요...

될 수 있으면 두께감이 있는 장갑을 끼고 해야

중간에 포기하는 불상사가 안 생긴답니다. 

저도 처음 할 때는 얇은 면장갑을 사용했는데,

몇 번 해봐서 이젠 시작할 때부터 목장갑을 꺼내요ㅋ



장갑도 끼었겠다.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서 닦아주세요. 

울퉁불퉁한 껍질 표면과

양쪽 끝부분도 꼼꼼하게 닦아야 해요. 



흐르는 깨끗한 물로 레몬을 헹구면

2단계 소금세척도 성공^^



마지막 3단계는 식초 세척이에요. 



마무리에 식초를 사용하는건

세척 뿐만 아니라 살균, 소독의 의미도 있죠.



식초를 넣고 10분정도 담가놓을 때

마지막 젓가락이 등장해요! 

젓가락으로 중간중간 레몬을 굴려주면서

식초의 세척효능이 골고루 전해질 수 있게 해요. 



이제 세척과정의 끝이 보이네요.

세척의 마무리는 말 안 해도 아시죠???

흐르는 물로 하나씩 헹구기.



방금 샤워를 마쳤을 때 개운한 그 느낌이

레몬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레몬에 남아있는 물기를 

깨끗한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면

이대로 껍질째 먹어도 될 정도로 정말 깨끗해요.

베이킹소다, 굵은소금, 식초 과일세척의 비법들이 

총 동원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정도로 레몬은 꼼꼼한 세척이 필요한 과일이랍니다.



➀ 베이킹소다로 2번에 걸쳐서 문질문질 닦기

➁ 굵은소금으로 박박 닦기

➂ 식초물에 담가 살균·소독

물론 중간에 깜짝 등장한 뜨거운 물

매 단계마다 열일한 젓가락도 빼먹으면 안되죠^^




상큼함으로 똘똘 뭉친 레몬.

깨끗하게 세척해서 비타민C 몽땅 섭취하세요~

이상 껍질째 먹어도 될 만큼 완벽한

3단계 ‘레몬 세척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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