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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집] 수원터미널 NC몰 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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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어느새 일주일이 훌쩍 지났네요....

하루하루 일할 때는 버겁던 시간이 뒤돌아서 생각하니 후다닥 지난 듯 싶어요...

언젠가 시간은 나이만큼의 속도로 지나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이 맞나봐요...

어릴때는 시간이 빨리 갔으면 했는데 나이 조금 먹었다고 지난 시간도 아깝네요.

어르신들이 이런 얘기 하는 절 보면 피식 웃으시겠죠?!

십년후에는 지금 이 순간 조차도 그리울테니 최대한 오늘을 즐기며 살기를...

쉽지 않지만 매일을 진짜 사는것처럼 살기위해서 오늘도 달립니다!!!

일단 열심히 포스팅부터 하는걸로 ㅎㅎㅎㅎㅎㅎ

지난 목요일날 사랑하는 친구들이 저를 만나러 한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와줬어요.

결혼하고 제가 다른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전처럼 만나지못해 너무너무너무 아쉬웠거든요 ㅠㅠ

그런데 이 친구들은 가끔 퇴근하고 제가 있는 곳까지 달려와줘요.

이런 친구 또 없습니다...

셋이 만나자마자 18세 소녀도 아닌데 까르르 까르르~

맛난거 먹으며 수다떨자고해서 수원터미널 nc몰 5층에 있는 애슐리를 갔어요.

nc몰에는 초밥 뷔페 수사, 즉석떡볶이 뷔페 두끼, 한식뷔페 자연별곡 등 맛집이 많아요.

피자몰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애슐리로 땅땅땅 정했어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5시 조금 넘어서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정말 한산..... 하네요 ㅋ

가격은 샐러드바 1인에 19,900원이에요.  

 

▼ 자리가 많았어요. 사람이 없어서 저희맘대로 샐러드바 가까운쪽으로 골라서 착석!

 

▼ 바깥쪽은 오픈형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 보여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여기서 먹긴 조금 부담스러울 듯 싶기도해요...

 

▼ 천장에 장식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이거 보자마자 웨딩촬영용 화관이 생각난다며 ㅋㅋㅋ

저도 웨딩촬영때 쓰고 싶었는데 어울리지 않아서 패스했거든요-_-

스테이크도 주문할까 하다가  샐러드바로도 충분해서 샐러드바만 주문했어요.

또 디너라서 그릴메뉴도 있으니까 스테이크 없어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그럼 이제부터 메뉴사진 들어갑니당~ 침샘자극주의 ㅋㅋㅋㅋ

 

▼ 디저트쪽이에요. 오렌지, 구운 마종, 젤리, 파인애플, 사과!

파인애플 하나가 떨어져있는게 눈에 거슬리지만... 직원분이 치워주지 않은 관계로 그냥 찍었어요.

 

▼ 제가 진짜 좋아하는 훈제연어에요~ 이거만 몇번을 가져다 먹었는지 몰라요 ㅋㅋㅋ

연어는 애슐리에서도 인기많은 메뉴잖아요.

사람 많을때가면 다 부스러져있거나 바로바로 채워주지 않아 기다렸다가 담아오는 경우도있죠...

 

▼ 그릴쪽 메뉴에요.

왼쪽은 불닭, 가운데는 치즈 포테이토, 오른쪽은 립!

얼마전에 애슐리갔을때는 삼겹살과 그릴채소가 있었는데 그 사이 메뉴가 바뀐것 같아요.

 

▼ 치즈온더불닭볶이, 치즈온더라이스, 그리고 이름이 기억이.... 허니버터칩맛 감자튀김정도? ㅋㅋㅋ 고구마까지

이번 애슐리에서는 메뉴 이름 앞에 '치즈 온더~'를 붙이는 걸 밀고 있나봐요. 여기저기 다 치즈...

 

사실 애슐리에서 봄에 걸맞는 딸기파티(?)를 한다고 해서 갔거든요.

사진은 정~말 예쁘고 먹음직스럽네요.... ㅋㅋ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딸기메뉴는 생각보다.... 그냥 한번 맛 본 정도였어요. 

 

이 사진만 보면 진짜 호텔에서 유명한 딸기뷔페같죠??? ㅋ

사진 속 딸기들은 굉장히 생기있네요. 생딸기 롤롤은 음.... 저런 비주얼은 못본듯... ㅋㅋ

 

▼ 초코 생딸기 퐁듀와 딸기레몬에이드에요.

퐁듀용 딸기의 꼭지가 선뜻 먹고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러고보니 저건 맛을 안....봤...어...요...........

 

▼ 이게 다임 ㅋㅋㅋㅋㅋ

딸기는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그냥 그랬어요. 오히려 그냥 일반 메뉴들을 더 많이 먹은듯해요.


▼스프는 클램차우더와 콘크림 두가지에요.

음,,,,,,,,,,,,,,, 스프가............ 마이 짜... ㅋㅋㅋ 클램차우더는 진짜 짰어요. 그리고 마이 식었어..... ㅋㅋㅋ

 

▼ 와인과 음료가 있는 곳이에요. 와인은 3천원으로 무제한이에요. 물론 한명당 3천원!

 

▼ 쌀국수도 만들어 먹을 수 있네요.

다른거 많이 먹어서 쌀국수는 안먹었어요 ㅋ 제가 국물있는 쌀국수말고 볶음쌀국수를 좋아하거든요.

다 잘먹긴 하는데 은근 가리는 음식도 많다는거.....

 

▼ 까르보나라 떡볶이랑 치킨이에요. 치킨은 오리지널과 약간 매콤한 맛 두가지에요.

예전에 애슐리치킨 사람들이 엄청 좋아해서 포장해가는 경우도 많았는데 지금도 그런가요???

 

▼ 샐러드류에요. 저는 제일 오른쪽 봄동 시저 샐러드를 가장 많이 먹은 것 같아요.

원래 시저샐러드를 좋아하거든요. 약간 짜긴 한데 원래 그 소스맛에 먹는거죠 뭐 ㅋㅋㅋㅋ

 

정확한 메뉴이름이 있겠지만... 전 그냥 제가 부르기 편한대로 비빔국수, 닭가슴살 샐러드, 열대과일, 단호박 ㅋ

비빔국수는 진짜 매콤해요. 제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그런지 저거 먹고는 계속 쓰읍쓰읍  


▼ 씨푸드 스윗칠리 피자에요. 이거말고 까만도우에 고르곤졸라도 있는데 전 그게 더 맛있었어요.

바게트로 만든 피자빵도 있더라고요.

 

▼ 초코 브라우니와 쿠키, 그리고 유명한 애슐리 치즈케이크!

 

▼ 제가 담아온 첫 접시에요 ㅋㅋㅋㅋㅋㅋ

콘크림스프는 식어서 조금 아쉬웠고 역시나 연어는 옳죠!!! 계속 가져다 먹었어요.

밥은 치즈 온더 라이스인데 피자소스에 밥을 볶은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

닭가슴살 샐러드는 톡 쏘는게 입맛을 돋궈줘서 좋았어요~

 

▼ 제 친구는 샐러드위주로 담아왔네요.

원래 이런데오면 첫접시는 샐러드로 채우라는데... 전 항상 단백질과, 탄수화물 그리고 지방이 꼭 들어간다는거 ㅋ

 

▼ 이거 너무 귀엽죠??? 미니 프라이팬에 치즈를 듬뿍 올린 립이 들어있어요.

가뜩이나 먹기 불편한 립에 치즈가 잔뜩 묻어 더 먹기 곤란한 음식이 된듯해요...

립은 친한사람하고 먹어야해요. ㅋㅋ

원래 손에 들고 뜯어야하는데 치즈때문에 포크로 먹느라 쬐끔 귀찮음 ㅋㅋㅋㅋㅋㅋㅋ

 

▼ 따로 담아온 파스타는 새로생긴 고추장삼겹살 파스타에요. 그냥 맛이 궁금했어요.

맛은 진짜 고추장맛이나요 ㅋㅋㅋ 매콤하기도 하고요.

로제파스타를 맵게 만든 정도?! 친구들은 크림소스만 먹더라고요~

 

▼피자빵이 바로 만들어서 나왔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고르곤졸라는 뭐 워낙 익숙한 그맛이고요.

사진보니까 계속 먹는 것만 먹었나봐요 ㅋㅋㅋㅋ 편식쟁이.... ㅠㅠ

 

딸기레몬에이드에요. 비주얼은 그냥 화채?! ㅋㅋㅋ

맛도 화채국물이랑 비슷해요^^;

 

▼ 신나게먹고 디저트타임이 왔네요~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부어서 아포가토도 만들어먹고 이것저것 또 먹었어요.

배부르다고 하면서도 파인애플이 소화를 돕는다며 또 먹방 ㅋㅋㅋ

여자들은 원래 밥배랑 디저트배 따로 있다고 하잖아요. 그말이 딱 맞는듯해요^^

전에 애슐리 갔을때는 만석되니까 2시간 넘었다고 자리를 비워달라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ㅋㅋ

이날은 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그런얘기를 안하더라고요.

덕분에 3시간이 넘게 먹고 수다떨고 왔어요.

메뉴가 전과 많이 달라져서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좋았어요.

맛은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중간이상정도? ㅋ

여자에게 친구와의 수다는 비타민 백만개와 같다죠 ㅎㅎㅎ

평일날 퇴근하고 달려서 저를 보러와준 친구들 마음에 감동하며

거기에 맛난 음식과 재미진 수다까지...

눈 한번 깜빡한 것 같은데 시간이 훌쩍 지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왔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는 다음 포스팅을 기약하며 전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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