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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대비 '우산·우비' 관리하는 꿀팁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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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장마를 대비하여 우산과 우비 관리법입니다. 





1. 아이들 우비 관리법



비가 오면 아이들의 경우 옷과 가방이 젖기 때문에 우산 외에 우비도 함께 입히는 일이 많은데요. 

요즘은 성인들도 패션 코드의 하나로 ‘레인코트’도 많이 입지요.


방수코딩이 되어 있는 우비(레인코트)는 어떻게 관리해야 건강하게 오래 입을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비에 젖은 우비는 실내에 들어오면 빨리 물기를 제거해 주셔야 오래 입을 수 있답니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주시고요. 

가벼운 얼룩은 물수건이나 물티슈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 

우비 겉면에 방수코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세탁기가 아닌 손으로 세탁해 주셔야 합니다. 

아웃도어 전용세제나 중성세제를 적당히 푼 물에 우비를 담가 손으로 조심스럽게 주물러 10분 이내에 세탁하시면 됩니다. 



세탁 후에 물기를 제거한다고 비틀어 짜지 마시고요. 그대로 옷걸이에 걸어 건조해주시면 됩니다. 

빠른 건조를 위해 드라이어기 등 열을 가하면 우비가 변형될 수 있으므로 열기도 꼭 피하세요.


그리고 모두 마른 후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주시면 우비를 더 오래 입을 수 있다고 하네요.




2. 우산 관리법



몇 가지만 신경 쓰면 우산을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관리랍니다. 


장마철에는 항상 젖어 있는 우산은 아무리 튼튼한 재질로 된 것을 산다고 해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금방 녹이 슬거나 더러워지기 쉽답니다.




3. 우산 ‘잘’ 말리는 방법 



우산을 말릴 때는 우산대와 우산살의 금속 부분이 녹이 슬기 쉬우므로 마른 수건으로 한번 닦아 그늘에서 펼친 상태로 말리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우산을 펼쳐 말리지 못할 때나 우산을 보관할 때 손잡이를 바닥으로 향하게 두시는 것이 좋답니다. 

우산 꼭지가 바닥을 향해 있으면 우산 안쪽에 묻은 물기가 고여 녹이 슬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우산 세척 방법



귀가 후에는 우산을 말리기 전 깨끗한 물을 한 번 뿌린 후 말리는 것도 우산을 깨끗하게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연한 색의 우산은 더러워지기도 쉬운데요, 더러워진 우산은 중성세제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세미에 중성세제를 묻혀 우산 안팎을 닦은 후 물로 깨끗이 헹궈주세요.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 닦고 그늘에서 완벽하게 말리시면 됩니다. 완전히 건조된 후에 방수 스프레이를 한번 뿌려주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주 세척하면 우산의 방수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하네요!




5. '녹' 제거하는 방법 



우산살에 생긴 녹은 아세톤을 묻힌 솜으로 살살 닦아주시면 없어집니다. 

녹슨 정도가 심한 부분은 치약으로 문질러 주면 깔끔해진답니다.




6. 비가 새는 우산 관리법




우산에 구멍이 난 것도 아닌데 비가 새는 것 같다면 손톱에 봉숭아물들일 때도 사용하는 백반(명반) 가루를 우산에 발라보세요. 


뜨거운 물에 백반 가루를 개서 우산에 바르면 방수 효과가 생겨 더 오래 우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7. 우산 오래 쓰는 팁


■ 오랜만에 꺼낸 우산의 접히는 부분에 먼지와 때가 낀 경우,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를 섞은 뒤 우산 안쪽에 걸레나 헝겊을 댄 채로 겉면을 닦아주면 말끔해진다고 합니다.


■ 우산을 펼 때 2~3번 가볍게 흔든 후 펴면 접혀있는 원단을 풀어주면서 우산 살대에 가해지는 충격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 우산 끝을 땅에 자주 부딪치게 하면 우산의 수명의 짧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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