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어택! 악마의 잼 '누텔라'가 들어있는 편의점 초콜릿 베이글 먹어봤어요
한번도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악마의 그 맛.
바로 누텔라입니다!
마트에서 누텔라를 보면 몇 번을 고민해도 결국 달콤한 유혹에 못 이겨 꼭 사오게 되는데요.
편의점에서 누텔라가 들어있는 초콜릿 베이글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사왔어요.
세븐일레븐 신제품 ‘달콤한 초콜릿 베이글’이에요.
포장지만 봐도 초코의 기운이 마구 느껴지죠? 제가 원래 초코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보자마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손에 들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ㅎㅎ 가격은 2000원이에요.
포장지를 뜯으면 초코 베이글, 누텔라, 미니 숟가락이 딱 맞게 들어있는 케이스가 나와요. 귀여운 미니 숟가락은 누텔라를 발라 먹을 때 사용하라고 센스 있게 넣어준 것 같아요.
초코 베이글이 정말 진해보여요. 다크초콜릿처럼 진한 색에 맨질맨질한 자태를 보니 얼른 먹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그리고 제 눈을 사로잡은 귀요미 누텔라가 있어요. 정말 귀엽죠? 누텔라를 미니미로 줄여놓았는데 정말 귀엽더라고요.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 있으니까 큰 통에 담긴 것보다 먹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별도로 구매가 안 된다는게 아쉽네요^^;
딱딱해진 베이글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데웠어요. 누텔라와 미니 숟가락은 빼고 20초 데우면 돼요.
베이글은 반듯하게 잘라져 있어서 따로 자를 필요가 없어요. 속까지 리얼 초코베이글이네요.
베이글에도 속에 초콜릿이 들어있는지 데웠더니 구멍이 뽕 뚫리면서 초코가 삐져나온 부분이 있더라고요ㅎㅎㅎ
누텔라 개봉~ 역시나 진한 초코향이 침샘을 자극해요.
숟가락에 누텔라를 묻혀서 빵에 발랐어요. 일단 한쪽 면에만 골고루 발라줄게요. 초코 베이글과 누텔라의 만남... 초코덕후라면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조합이네요!
누텔라를 골고루 바른 초코 베이글이에요. 당장이라도 한입 베어물고 싶었지만... 누텔라를 바르지 않은 베이글부터 맛봐야할 것 같아 잠시 내려놨답니다...
초코 베이글은 초코향이 느껴지면서 많이 달지는 않았어요. 베이글 안에 들어있는 다크초콜릿칩이 맛있었어요. 빵도 따뜻하게 데웠더니 부드러워서 누텔라 없이도 맛있더라고요.
이제 누텔라를 바른 초코 베이글이에요~ 우선 입에 넣자마자 진하게 퍼지는 누텔라의 맛과 향이 달콤 그 자체였어요. 역시 누텔라는 악마의 맛이 틀림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순간이에요. 먹는 내내 입에서 달달달달~ 소리가 나는 것 같았지만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베이글만 먹을 때보다 누텔라를 발라서 먹으니까 빵이 더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우유와 함께 먹으니까 간식으로 먹기 좋았어요. 달콤한게 생각난다면 이거 만한게 없을 듯 싶네요ㅎㅎ
지금까지 멈출 수 없는 악마의 그 맛! 누텔라와 초코 베이글의 달콤한 만남.
세븐일레븐 ‘달콤한 초콜릿 베이글’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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