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증가하는 미세먼지의 공포! 미세먼지 잡는 청소 비법

반응형
728x170

증가하는 미세먼지의 공포! 미세먼지 잡는 청소 비법

요즘 뿌연 하늘을 보기만해도 목이 답답해지거나 눈이 따끔거리는 것 같아요.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키고 싶어도 미세먼지 가득한 나쁜 공기 때문에 문을 닫아놓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아무리 미세먼지를 차단하려고 해도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우리 몸이나 옷에 묻어있던 미세먼지들을 데리고 들어오는 것과 같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렇다고 아예 집안에서만 생활할 수는 없잖아요.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다면 집안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 잡는 청소 비법으로 직접 청소를 해 봤어요^^



이렇게 뿌연 하늘은 하루 종일 몸도 마음도 지치게 하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한번 켜고 창밖을 봐도 온통 뿌옇게 보일 때면 하루의 시작이 개운하지 못해요. 



저희집 공기청정기에요. 공기질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데 가장 쾌적할 때 파란색이에요. 조금씩 공기가 나빠지면 파란색에서 연두색, 연두색에서 노란색,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색이 변해요. 창문만 아주 잠깐 열었을 뿐인데 열자마자 윙~하며 공기청정기가 작동하기 시작하더니 금새 빨간색으로 바뀌었어요. 



본격적으로 집안에 들어온 나쁜 미세먼지들을 청소할 시간이에요. 오늘 제 비장의 무기는 바로  분무기랍니다! ㅎㅎㅎ 비장의 무기 치고 너무 소극적인가요?! 오늘 청소는 세제도 필요 없어요. 물이 가득 찬 이 분무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에요. 



분무기를 온 집안에 뿌리면서 바닥을 닦아줄 거예요.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니는데 분무기에서 분사된 물입자를 만나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아요. 그럼 걸레로 바닥에 떨어진 미세먼지들을 소탕하면 된답니다. 전 먼저 거실부터 시작했어요. 거실 여기저기 분무기를 마구 분사해요~~~



바닥을 닦는 걸레 종류는 상관없어요. 저는 집에서 사용하는 물걸레 회전 청소기를 이용했어요.  



분무기로 물을 뿌렸더니 바닥에 물입자가 살포시 내려앉았어요. 걸레는 중간에 교체하면서 닦았어요. 



거실을 끝냈으니 방도 돌아가면서 청소해요. 분무기를 분사할 때 벽에 너무 가까이 대고 분사하면 벽지가 젖을수도 있으니까 허공에 대고 분사해주세요!



분무기와 물걸레 회전청소기의 협공으로 1차 청소를 잘 마쳤어요. 



다음에는 바닥으로 떨어지던 미세먼지 입자들이 중간에 가구 등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겠죠. 특히 일반 먼지들도 많이 쌓여있을 거예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 등은 물티슈로 닦았어요. 걸레도 있긴 하지만 계속 빨아서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개 교체해서 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 물티슈로 했어요. 



거실에 있는 운동기구에도 먼지가 내려앉았더라고요. 물티슈로 닦아줬어요. 



물티슈가 흰색이던가요? ㅎㅎㅎ 이렇게 열장 이상 사용한 것 같아요. 



물티슈로 닦을 때 손이 잘 닿지 않거나 특히 더 먼지가 많이 쌓이는 곳은 먼지털이로 먼저 털어내고 닦았어요. 



오늘 새로 꺼내서 사용한 먼지털이인데 이렇게 때가 탔어요. 



마지막으로 이불 청소를 시작했어요. 이불은 밤에 그 속으로 들어가서 꿀잠을 자야 하는 곳이잖아요. 이불과 함께 먼지까지 덮고 잘 순 없죠. 저는 집에서 사용하던 침구청소기로 방마다 돌아다니며 이불을 청소했어요. 



침대 2개에 라텍스까지 다 하고나니까 먼지가.... 그동안 이런 먼지와 함께 잠을 청했던 거였어요. 오늘은 잠이 더 잘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저희 집엔 화분이 정말 많아요. 꽃나무부터 선인장, 다육이 등등 식물들이 많이 있답니다. 꼭 공기정화용 식물들이 아니더라도 집에 식물이 많으면 아무래도 공기 정화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거 알고계시죠? 

이렇게 예쁜 식물들은 인테리어에도 좋고, 눈도 즐겁게 하고, 가장 중요한건 공기를 깨끗하게 해요. 



저희집에는 특히 다육식물이 많은데요. 다육식물은 공기청정기만큼이나 효과적으로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다육식물은 CO2발생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유독물질을 흡수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보통 식물은 낮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동시에 산소를 배출하고,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반대라고 하는데요. 낮에는 기공을 닫고 수분 손실을 줄이며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2.5㎛ 미만의 미세먼지도 잎 표면의 털 등에 흡착한 뒤 기공으로 흡수해 제거하며 음이온을 발생시켜 없애기도 한다고 하네요^^



미세먼지 잡는 청소비법으로 직접 청소해봤는데요. 일반적인 청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거만 기억해 주세요. 분무기로 뿌리고 걸레로 닦고!!! 이거 하나면 된답니다. 청소를 마치고 나름 미세먼지를 잡았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집안으로 들어온 미세먼지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깨끗하게 닦아서 쾌적한 실내공기를 만들어보세요~~~ ^^



==============================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카카오스토리)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코코네" 스토리 채널

 ☞ "코코네" 스토리채널

===============================

===============================

♡공감은 코코네를 웃게 한답니다.^^

♡공감은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를 수 있어요. 

반응형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